<재료>
Tequila - 1 1/2oz (45㎖)
Triple Sec - 1/2oz (15㎖)
Lime Juice - 1/2oz (15㎖)
<기법>
Shake (흔들기)
<Glass>
Cocktail Glass
<장식>
Rimming with Salt
<만드는 법>
1. 칵테일 글라스에 큐브드 아이스 2~3개를 넣어 잔을 차갑게 한다. (칠링)
2. 쉐이커에 큐브드 아이스 4~5개를 넣은 후, 테킬라, 트리플 섹, 라임 주스를 넣고 잘 흔든다.
3. 칵테일 글라스에 있는 얼음을 비운다.
4. 칵테일 글라스 테두리에 레몬즙을 바르고 소금을 묻힌다. (리밍)
5. 칵테일 글라스에 쉐이커에 있는 얼음을 거르며 내용물만 따른다.
존 듀레서가 고안한 1949년 전미 칵테일 콘테스트 입선작으로,
불행하게 죽은 그의 연인 '마르가리타'의 이름을 붙여 출품하였다고 한다.
데킬라에 오렌지 리큐르, 라임 주스를 넣어 만드는데,
오렌지 리큐르로는 트리플 섹을 사용하고, 트리플 섹 대신 블루 큐라소를 사용하면 '블루 마가리타'가 된다.
이 외에도 여러 변종이 있는데, 소금으로 리밍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금으로 리밍하는 방법은
칵테일 글라스에 레몬이나 라임으로 가장자리를 둘러 적시고,
편편한 접시 등에 깔아놓은 소금 위에 칵테일 글라스를 뒤집어서 살짝 담가주면 된다.
마가리타는 신맛의 칵테일과 소금 짠맛의 조화라고 하겠다.
(역시 데킬라는 짭짤한 소금과 신맛의 라임이 진리.)
오늘같이 비 오는 우중충한 날에 우울한 마음을 달래며 마시기에 딱 어울릴 것 같은 칵테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