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선 장군
-
[대구] 녹동서원여행:: Korea 대한민국 2009. 3. 28. 01:29
대구 가창면에 위치한 작은 서원.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드라이브삼아 표지판을 따라갔던 곳. 녹동서원. 모하당 김충선 장군을 모신 서원이다. 김충선 장군은 누구인가? 안내 팜플랫에 따르면.. 모하당 김충선(1571~1642) 장군은 본디 일본인으로, 일본의 조선 침략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모하당은 성장하면서 조선의 문물과 인륜중시사상을 흠모하던 중 임진왜란 때 우선봉장으로 조선에 오게 됐으나 부산항에 내린 즉시 부하 3천명을 이끌고 평소 예의지국으로 흠모하던 조선에 귀화했다. 이후 조총 제작 기술을 전수하고 여러 전쟁에 참가하여 큰 공을 세워 선조로부터 성과 이름을 하사받았다. (일본명 사야가) 그가 시선을 끄는것은 전쟁중 귀화한 일본인이기 때문이다. 우리 입장에서야 정의를 아는 대인이나 일본 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