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o Padre Anchi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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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2: 상파울루(São Paulo)] 상파울루에서 만난 초코파이와 메로나여행:: 남아메리카/08' Brazil 2009. 6. 27. 23:38
아침을 먹고 상파울루 탐방을 시작했다. 상파울루는 해발 약 800m에 위치,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인종과 고층빌딩이 즐비한 남아메리카 및 남반구 최대의 도시로 브라질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다. 각종 상공업이 발달한 경제의 중심지로 브라질의 수도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행을 하기 전까진 나도 잘못 알고 있었;; 수도는 브라질리아) 그만큼 엄청난 규모의 도시다. 도시명은 포르투갈어로 '사도 바오로' 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오는 여행객들은 상파울루를 거치는 경우가 많은데, 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국적기가 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사실 상파울루는 대도시여서 관광객들이 즐길만한곳은 그닥 없고 물가도 비싸서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최대한 짧게' 머무르라고 입을 모아 말하는 곳이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