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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후~
총알은 잔뜩 충전해 놓았고,
이제 쏘기만 하면 되는거지ㅡ
4월은 독서모드;
#2.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들처럼 좋은게 없고,
사람들처럼 어려운게 없다.
#3.
집 나간 손 감각은 언제 돌아올거니?
금주는 벌써 12일째.
다시 쓰러진대도 곧 진탕 마셔줄테다.
#4.
미안하지만 커피는 그만둘 수 없다.
4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핸드드립 편애;;
까페 브라질레뇨는 에스프레소로 마셔줘야 하는데, 빈은 이제 바닥을 치고 있군.
#5.
말이 안통하는 사람과의 대화는 힘들다.
차라리 벽보고 말하는게 낫지?
득도하셨다. 대꾸를 하지 않는것이 상책.
#6.
사라진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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