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성록의 재발견!
어쩌다 본 '우결'에서의 캐릭터 때문에 이미지 별로 안좋았었는데,
이건 정말 신성록의 재발견~
외모도 훤칠허니~ 연기도 생각보다 잘해서 놀랐다구. 방송이 사람 망쳤어 -_-
2. 원작과 비교 No.
원작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을 보지 않아서
원작과 비교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었다는거. 맘 편하게 봤음.
영화를 굳이 다시 찾아보고 싶지는 않아.
3. 맘에 드는 좌석.
맨 뒷줄이었는데, 워낙 극장 규모가 작으니 뒤에서도 보는건 전혀 문제 없고
오히려 전체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데다 뒤에서 관람을 방해하는 사람들도 없으니 좋았음.
전석 \45,000이라 앞줄을 예매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맨 앞줄은 무대 소품 때문에 공연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 불만이 자자..
4. 김진희씨 짱.
백장미역의 짐진희씨..웃겨서 완전 쓰러질 뻔했음.
특히 옷을 이용한 그 씬에서는..정말 빵 터졌음.
5. 결론은-
전체적으로 재미있었으나 좀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그건 좀 아쉬웠음.
솔직히 \45,000원짜리 공연으로는 좀 돈이 아까운 느낌이 들지만
공짜로 얻어 본 주제에 즐겁게 봤으므로 별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