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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OS 50D 영입!
    일상/지름신 2009. 9. 15. 19:24
    그분이 오셨어요!!!

    2009년 8월 제조된 따끈따끈한 신제품으로 도착.
    국제항공으로 수입해온 흔적이 남아있는 거대한 택배박스에 일단 한 번 놀래주고.


    바디 하나 샀을 뿐인데..카메라보다 부속품들이 더 많은거 같아.. 이런것들 보관하는것도 일이고 짐이라구...


    패키지 상품이어서 함께 딸려온 것들.
    리더기는 대체 몇 개나 집에 있는건지;; 청소도구도 이미 있는데...DSLR 활용책자도 옛날것 그대로네..
    저 메모리카드는 내가 2주 전에 샀던거랑 똑같잖아 ㅠㅠ
    궁시렁 궁시렁......이런거 빼고 가격이나 좀 싸게 팔지 ㅡ,.ㅡ


    짠~ 50D 앞모습.


    그리고 뒷모습.
    온/오프 버튼이 아래에 달려있어서 좀 불편하긴 한데 쓰다보면 익숙해지겠지.
    퀵 컨트롤 다이얼은 정말 사용하기 편함.


    묵직한게 그립감도 좋고..(셔터 소리는 아직 어색하지만 소리에도 뭔가 무게감이 느껴지는;;)
    삼오공과 비교해서 버튼 배열도 완전 다르고, 추가된 기능도 한 두개가 아니어서 어느 세월에 익히고 익숙해질런지 모르겠다.
    매뉴얼 두께만 해도 삼오공의 거의 두 배;;;;;
    (빨리 새로운 조작법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4일째 한번도 꺼내보지 않았다는;; 그동안 너무 지쳤던게야...)



    그리고 다시 만난 렌즈;


    바디에 장착-


    오호...무게가~~ 여행 다닐땐 딱 집어던지고 싶겠는데~ ㅎㅎ


    이로서 똑같은 박스만 두 개; 뭡니까 이게 ㅡㅜ

    함께 껴준다는 UV필터는 듣보잡 싸구려 ARONA 필터. 아놔~ 낚였어;
    당장 여유가 없으니..일단은 렌즈 보호용으로만 사용해야 할 듯.
    흑...그리운 시그마 필터.


    새로운 녀석도 왔고 하니..이제 남은건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

    셔터박스 나갈 때까지.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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