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완료 하고 발송 바로 직전에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사겠다고 취소하고 어쩌구..
약간은 번거로운 과정 끝에 도착한 아이팟 터치.
이틀 만에 도착한 녀석, 정성스레 개봉기를 써주고 싶었으나...
일이 있어 나가기 10분 전에 도착한지라...열어보고 싶은 마음을 누를 수 없어 후다닥 뜯어 대충;;;
개봉한 지 약 일주일 후에 쓰는 뒤늦은 개봉기.
곱게 싸인 하얀 종이를 벗겨내면..
완전 심플한 케이스.
아이팟 화면 모양의 보호덮개를 떼어내야 하는 줄 모르고 케이스에서 아이팟을 꺼내는데 한참 걸린 -_-;;
으흐~ 너 참 깔끔하구나! 내 스탈이야~
첫 애플 기기로 선택된 아이팟 터치를 며칠간 사용해본 소감은..
이래서 사람들이 애플을 좋아하는구나~~~
깔끔하고 사용하기 편한 인터페이스에, 앱스토어에서 어플 내려받아 사용하는 재미도 쏠쏠~
WiFi가 되는 곳에서는 그야말로 포켓컴으로 변신-
원래 밖에 나다닐 때 음악을 잘 안 들어서 mp3도 안 썼는데, 요즘은 나갈 때 이 녀석을 꼭 챙긴다.
음성 강의도 골라가며 듣고, 지겨우면 노래 좀 듣다가
귀가 좀 아플라 치면 이북으로 책도 읽고...덕분에 책을 안 넣고 다녀서 가방이 가벼워졌다!
아직 조작법이 미숙해서 더 공부해야 함.
어째 이제 점점 기계치가 되어가는 것 같다 ㅠㅠ
앞으로 많이 사랑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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