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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칵테일] 맨해튼(Manhattan) - Whisky base
    Enjoy/술, 조주기능사 2010. 5. 4. 23:40


    <재료>
    American(Bourbon) Whisky - 1  1/2oz (45㎖)
    Sweet Vermouth - 3/4oz (22.5㎖)
    Angostura Bitters - 1dash (1/32oz, 0.9㎖)

    <기법>
    Stir (휘젓기)

    <Glass>
    Cocktail Glass

    <장식>
    Cherry


    <만드는 법>
    1. 칵테일 글라스에 큐브드 아이스를 2~3개 넣어 잔을 차갑게 한다.(칠링)
    2. 믹싱 글라스에 큐브드 아이스 4~5개를 넣은 후, 아메리칸(버번)위스키, 스위트 베르무트, 앙고스투라 비터를 넣고 바 스푼으로 잘 저어준다.
    3. 칵테일 글라스에 있는 큐브드 아이스를 비운다.
    4. 칵테일 글라스에 스트레이너로 믹싱 글라스에 있는 얼음을 거르며 내용물만 따라낸다.
    5. Cherry에 칵테일 픽을 꽂아 장식한다.



    알코올도수 약 31.8% ((40*45 + 15*22.5 + 44.7*0.9) / 68.4)
    19세기 중반부터 세계인들이 즐겨 마신 '칵테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칵테일이다.
    제19대 미국대통령 선거 때 윈스턴 처칠의 어머니가 맨해튼 클럽에서 파티를 열었을 때 처음 선보인 칵테일이어서 붙은 이름이라는 설과, 메릴랜드주의 바텐더가 상처 입은 무장경비원의 사기를 북돋아 주려고 만들었다고 하는 설 등
    고전적인 칵테일답게 여러 유래가 있다.

    위스키의 맛이 살아나는 강렬한 칵테일.
    베르무트 향이 은은하게 풍기지만 확실히 드라이 베르무트에 비해서는 향이 약한 것 같다.


    앙고스투라 비터는 1824년 베네수엘라 앙고스투라(Angostura, 현재 보리바시)의 당시 영국 육군 병원장이었던 Siegert 박사가 
    많은 약초 향료를 배합해 만든 고농도 압축 술이다.
    한국에는 몇 년 전에 수입이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수입이 되지 않아 구하기가 어려운 재료 중 하나다.
    비터는 한 번 사용할 때 향을 내기 위한 목적으로 극소량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 병 있으면 10년은 쓸 것 같은;;
    정식 수입이 제한되어 구하기 어려운 것도 있지만,
    한 번 사면 재구매가 거의 필요없는 재료이니만큼 회전율이 낮아 판매를 하지 않는 탓도 있는 것 같다.
    남대문에서 2만 5천 원~3만 원 정도에 살 수 있다고 하는데, 페루에서 2~3천 원(?) 정도에 샀던 기억이 -_-;;
    (이게 한국에서 이렇게 값나갈 줄 알았다면 몇 병 사올걸...ㅡㅜ)

    아메리칸(버번)위스키 대신에 스카치위스키를 넣으면 '로브 로이(Rob Roy)'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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