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5.12(수) ~ 2010.5.15(토)
KINTEX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다녀옴.
킨텍스는 처음이었는데, 외곽순환 타고 일산까지 한 시간 만에 도착했으나,
공사 중이어서 정신없던 주변과 몰려든 인파로 주차하는 데만 30분 소요;;;
코엑스 주류박람회의 한 와인 부스에서 다음 주에 킨텍스에서도 와인박람회가 있으니
가보라며 주신 초대권으로 다녀온 건데...
단순히 와인박람회로만 생각하고 갔던 것이 큰 실수.
식품산업대전 중 한쪽에 와인 부스가 몇 개 있었던 거였고, 그나마도 바이어 상대여서 코엑스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
들어가자마자 내뱉은 첫 마디..'낚였다...'
사실 이 국제식품산업대전에도 제과, 음료, 주류, 커피, 전통식품, 프렌차이즈 외에도 식품가공기기들이 전시된
정말 볼거리 많은 박람회였는데....
이미 김 한 번 새고 나니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었달까..
그래도 예의상 한 바퀴 도는 중에 발견한 로스터기.
이렇게 대책 없이 갖고 싶은 것만 많아서 어쩌라는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