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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포럼 뉴 비전 기획 In&Out 展 1부 오프닝
    일상/리뷰 2010. 6. 9. 02:21
    문화포럼 뉴 비전 기획 ‘In&Out'전
     
    <참여 작가>
    1부(2010.06.02 ~ 2010.06.08): 안유정, 이보경, 이선희, 이윤희, 장경희, 홍광표
    2부(2010.06.09 ~ 2010.06.15): 김현희, 송정순, 양정남, 이연옥, 이학송, 장갑복
     

     
    표현매체로서의 사진
     
    우리가 전시장에서 일반적으로 만나는 예술로서의 사진은 작가의 내면세계를 표현한 사진과 작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세계에 대한 작가의 세계관을 표상한 사진으로 거칠게 분류 할 수 있다. 전자는 언어나 문자로는 표현하기 애매모호한 감정적인 영역을 시각화한 사진이고, 후자는 특정한 사회문화적인 현실과 환경을 표현대상으로 선택한 사진이다.
    그런데 두 경우 모두 표현대상은 다르지만, 작가의 삶과 정체성을 반영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다. 이번에 ‘문화포럼 뉴 비전’에서 기획한 In & Out'전은 이와 같이 작가의 내면이나 외부세계를 문화적인 관점이나 조형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제작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은 주지하다시피 현실을 정확하게 재현하고 모방하기위해서 발명되었다. 하지만 동시대예술로서의 사진은 현실의 엄격한 재현뿐만 아니라 작가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감수성이 작동하여 생산된 결과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In&Out'전은 이러한 동시대 예술사진의 경향을 반영하여 전시로서의 담론을 생산하는데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서 전시장에서 작품을 만나는 관객들의 반응이 더욱 더 기다려진다.
     
    글: 김영태(현대사진포럼대표)




    6월 2일 선거날.
    오후 느지막이 인사동에 나갔다가 엄청난 인파에 숨이 막혀버렸다.
    날도 그렇게 더웠었는데...휴일이라 다들 나들이 나온듯..
    설마 저 많은 사람이 투표는 하지 않고 나온 건 아니겠지~~~~??


    이날은 In&Out 展 1부 오프닝이 있던 날.
    좀 일찍 도착해서 근처 갤러리들 좀 돌아보고,
    오프닝 전 여유 있게 갤러리 나우로 향했다.


    우리 '문화포럼 뉴 비전' 1기 선배님들께서 인사동 갤러리에 첫 진출을 하시는 날.
    그동안 다른 여러 곳에서 꾸준히 전시를 하시긴 했지만
    인사동, 그것도 '갤러리 나우'라는 뜻깊은 곳을 통해 작가의 길로 한 발짝 나아가신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오후 6시가 되어 오프닝이 시작되고,


    이번 전시를 기획하신 김영태샘과 간지샘..


    그리고 이날 처음 뵌 곽명우님.
    곽명우님께서도 이날 스케치를 해주셨는데 (사진바다: http://blog.naver.com/foto3570/120108879117)
    내 사진이 있어 깜놀했다는 ㅋㅋㅋㅋ 
    - 스케치 감사드립니다. (^^)(__)(^^) -



    작가님들 소개


    총 12분의 그룹전이지만 공간의 한계로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는 전시.
    모든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1부와 2부의 특색이 또한 다를 테니 그 차이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참 좋은 작품들이 많다..
    아쉽게 1부는 끝났지만, 2부 전시가 남아있으니 혹시 인사동을 지나는 분들은 꼭 한 번 들러 보실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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