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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일의 썸머
    일상/흔적 2010. 9. 23. 00:40

    “사실 ‘누군가’의 ‘뭔가’가 되는 것 자체가 그리 편하지 않아요.

    전 저 자신으로 존재하고 싶어요.

    인간관계는 혼란스럽고 사람들은 마음을 다치죠.

    사랑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요. 환상일 뿐이에요”

    - Summer


    1년 중 대부분의 날은 평범하다.

    하루가 시작되고, 하루가 끝나고

    그 사이에 남겨지는 추억도 없이

    대부분의 날은  인생에서 별다른 충격을 주지 않는다.


    Tom이 아무것도 깨닫지 못했다면

    그건 전 우주적 의미를 단순히 지구적 이벤트로 치부해 버릴 수 있는 것이었다.


    우연. 항상 일어나는 그것이다.





    사랑은 존재하지만, 유효기간이 있을 뿐이다.

    누구에게는 끝나지 않을 것처럼 무한하고

    누구에게는 우유처럼 금방 상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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