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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광안리
    여행:: Korea 대한민국 2009. 1. 21. 00:30
    광안리해수욕장
    주소 부산 수영구 남천2동 148-15
    설명 오감이 즐거운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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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안대교
    주소 부산 수영구 광안동
    설명 국내 최대의 해상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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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정: 2008.11.23 ~ 2008.11.25 (2박 3일)
    - 교통편: 동대구 -> 부산 (17:20, 기차 무궁화호, \7,200)
                  부산 -> 서울 (13:25, 일반고속, \21,100)




    대학교 1학년땐가...고딩 친구들과 부산 여행을 한 후로 정말 오랜만에 가보는 부산.
    대구 2박과 부산 2박의 일정이었는데 그동안 쉬지않고 정신없이 달렸던 후유증인지 몸살이 단단히 걸려
    대구에서는 지독한 몸살속에 잠만 자느라, 부산에서는 비가 내린다는 핑계로 뒹굴뒹굴..
    서울에 한파가 닥쳐 남쪽으로 피신간다고 좋아했었는데..대구의 칼바람은 정말..끔찍했다..
    서울 촌놈이 멋모르고 갔다가 고생만 한거지;;

    그래도 회 먹을 겸 야경을 보기 위해 광안리로 향했다.



    광안리의 회 타운.
    해안가에 있는 고층의 상가 건물들이 예나 지금이나 바닷가라는 느낌은 주지 않는다.



    먹음직스러운 녀석들을 골라 "요것들을 회쳐주세요~"



    꼬물꼬물 산낙지,



    보기엔 영 아니지만 먹을 땐 맛있는 게불. 게불 처음 먹어봤는데 꼬들꼬들(?)한 것이 아주 맛있다.



    부산에서는 시원소주!!!

    친구들과 아나고와 회를 질리도록 배터지게 먹으면서 시원소주를 마셨던 그 때. 벌써 몇 년의 시간이 지난건지.



    예전에 낮에 봤을 때는 저런 무서운 것-_-을 왜 바다에 만들었을까 하는 마음만 가득했었는데.
    밤에 보는 광안대교는 조명으로 인해 꽤 멋졌다.
    단렌즈의 한계로 쭉 뻗은 다리를 한번에 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 ㅠㅠ

    어쨌거나 광안리는 광안대교와 회 타운으로 내겐 전~혀 바다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 곳이다.



    사람도 없는 겨울 바다에서 사주나 궁합을 보는 사람이 있을까..?





    독특한 간판들이 있다.



    경찰서도 예외는 아니다.
    여름만 경찰서. 정말 이름 기발한데~



    어디선가 쏘는 조명으로 모래사장에 글씨가 씌여지고 있었다.
    '사람을 소외시키면 괴짜나 혁명가가 된다'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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