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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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고구려 대장간마을여행:: Korea 대한민국 2010. 9. 23. 00:35
고구려대장간마을은 남한 내 대표적인 고구려유적인 아차산4보루에서 발견된 간이대장간을 근거로 설립된 구리시의 공립박물관으로서 전시관과 야외체험학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에서는 아차산 출토 고구려 유물과 관련자료를 상설전시하고 정기적으로 기획전시를 마련하여 고구려인들의 생활상을 주제별로 선보인다. 야외체험장은 직경7m의 물레방아가 작동하는 대장간을 중심으로 고구려의 주택과 마을을 재현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각종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소로도 활용되어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http://www.goguryeotown.co.kr/ 관람시간: 평일 09:00~18:00 / 토,일,공휴일 09:00~19:00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동절기(11월~2월)는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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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덕유산여행:: Korea 대한민국 2010. 1. 5. 19:11
† 덕유산 (해발 1,614m) 예로부터 덕으로 만인을 살릴 산이라 하여 붙여진 덕유산 국립공원은 어머니 품을 연상하게 하는 아름다운 산으로 정상인 향적봉은 해발 1,614m로서 1975년 국립공원에 지정되었다. 면적은 231,650㎢로 거창군, 장수군, 장계군, 함양군, 무주군에 걸쳐 있으며 구천동계곡과 칠연계곡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계곡과 주목군총이 있어 산세와 어우러져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12대 명산중에 하나이다. 해발 1,614m의 향적봉을 주산으로 하여 이곳에서 발원한 옥수가 흘러내려 구천동 33경을 만든다. 봄철이면 칠십리 계곡에 진달래, 철쭉꽃을 피우고, 여름이면 짙푸른 녹음으로 피서객을 손짓하며, 가을이면 붉게 타는 단풍으로 만산을 물들이고, 겨울이 되면 하얀 눈이 뒤덮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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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죽도, 무창포여행:: Korea 대한민국 2010. 1. 5. 19:10
서해대교. 혹시나 막히지 않을까라는 우려와는 달리 전혀 막히지 않았던 시원시원한 드라이브였다. 서해대교를 지나 행담도휴게소에서 잠깐 휴식. 휴게소 2층에 올라가면 서해대교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안데스 전통악기를 연주하던 팀. 최근 들어 한국에 안데스음악 연주 그룹들이 많아진 것 같다. 혹시 페루에서 온 사람들이 아닐까 싶어 봤더니 에콰도르 출신들이다. 언제봐도 정겨운 안데스 복장과 삼뽀냐, 차랑고 소리. 목적지는 무창포였지만, 가는 길에 대천항과 죽도를 들러보기로 했다. 날씨 탓인지 썰렁했던 대천항. 여기서 유람선을 타면 대체 뭘 구경하는 걸까 ㅡㅡa 점심은 간단하게 먹으려고 바지락칼국수 파는 곳을 찾았는데 대천항수산시장엔 회 외엔 간단히 먹을만한 게 없었다. 수산시장 구경만 잠시 하고는 죽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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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남이섬여행:: Korea 대한민국 2009. 9. 3. 00:21
여름의 끝자락에 다녀온 남이섬 1박 여행. 여행이라기 보다는 거의 극기훈련에 가까웠던 힘든 일정이었지만;; 오고 가는 길은 차를 대절해 다녀와서 편하게~ 아무리 그래도 경춘선은 역시 기차타고 다녀오는게 제맛이다. 터널을 지나면서부터 차안에서 찍은 바깥풍경. 출발한지 약 1시간 반만에 남이섬 입구에 도착했다. 점심으로 맛은 별로 가격은 비싼 막국수를 먹고;; 드라마 '겨울연가' 덕으로 유명 관광지가 된 남이섬은 2000년 처음 이곳을 찾았을때보다 입구부터 뭔가 뽀대나게 달라졌다 -_- 배타러 들어가는데 Immigration 이라니..재밌네~ 약 10년 전에 탔던 배는 꽤 구질구질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배 역시 넓고 쾌적한 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 운항시간안내 (출처: http://www.nami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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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 부에노스 아이레스 즐기기 (3) - 서점과 카페여행:: 남아메리카/08' Argentina 2009. 8. 23. 01:45
여행을 가면, 빠지지 않고 가보려고 노력하는 곳이 서점이나 대학교이다. 그곳에 가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해진달까.. 남미 구석구석 서점 투어를 해본것도 아니어서..실제론 내가 느꼈던것과 다를 수 있겠지만 아르헨티나, 특히 부에노스에서는 대형서점을 찾기 쉬웠다. 게다가 대부분의 서점에 카페가 있어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책 읽기에도 딱! 페루엔 대형서점은 수도나 대도시 등에만 한 두개 정도 있고 (그나마 규모도 그리 크지 않다;) 나머지는 보통 비정품(정품 가격이 워낙 비싸서 서점에서 대놓고 제본 서적을 판다.)을 파는 곳이다. 그나마도 지방으로 갈 수록 찾기 힘들다. 그에 비해 아르헨티나는 동네 서점처럼 작은 규모의 서점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였고 교보문고 수준의 대형서점도 여러 곳에 있었다.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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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 부에노스 아이레스 즐기기 (2) - 고기와 와인여행:: 남아메리카/08' Argentina 2009. 8. 21. 08:11
부에노스 뿐 만 아닌, 아르헨티나 전체를 통틀어서..놓치면 후회할 것을 꼽자면 바로 '고기와 와인'. 아,,, 술을 왜 마시는지 모르겠거나 잘 못 마시는 사람, 혹은 채식주의자라면 할 말이 없다;;;; 그래도...내게는 천국같았던 아르헨티나에 가게 된다면..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입에서 살살 녹는 아르헨티나의 싸고 맛있는 고기를 맛보는건 '당연히' 필수이고, 술을 잘 마시지 못해도...식사 때 곁들여 한 잔 정도의 와인은 제발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특히나 한국에서는 정말 터무니없이 비싸니까!! 한 달 정도 아르헨티나에 머물면서 고기와 와인을 실컷 즐긴다면..비행기값 정도는 뽑겠다고 할 정도다. ◈ 고기 먹기 ◈ 아르헨티나 전역에서 싸고 질 좋은 쇠고기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여행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