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oulphotofair.com/
일정: 2009년 4월 8일 ~ 4월 12일, 코엑스 인도양관
입장료: 7,000원 (서울포토2009 입장 시, P&I쇼와 DPG쇼 연계관람 가능)
금요일이긴 하지만...그래도 평일 오후인데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제법 많다...
이래서 최대한 일찍 가려고 했었는데 최근 좀 달렸더니 넘 피곤해서..겨우겨우 일어나서 기어 나갔다는...-_-
아시아 최초 사진 전문 페어라해서 마침 코엑스에 갈 일도 있어 보려고 맘먹었던 찰나
운 좋게 초대권까지 얻어 좋은 사진 많이 보고 눈도 정화시키고~
천천히 하나하나 다 보고싶었는데 작품 수도 생각보다 많았고, 다음 약속도 있었고 체력도 달리고;; 에긍;;
도록을 사고 싶었는데....Vol.1, 2 세트에 2만5천원(1권 1만5천원)....
고민하다 결국 안샀는데 살걸 하는 후회가;; 맨날 이런식이다. 지나고 나면 -_-
DPG Show(Digital Printing Show 2009)
사진 작품 전시관 옆으로는 디지털 프린팅 쇼가 진행되고 있다.
수천만원대의 기계들이 늘어선, 디지털 인쇄에 관한 전문적인 전시라고 할 수 있겠다.
잉크와 염료 냄새 때문에 머리가 좀 아픈것이 단점.
크리스탈 맥주 광고가 인쇄되고 있어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꾸스께냐였다면 소리질렀을지도 몰라;;
DPG Show 옆으로는 또 사진영상기자재전(P&I, Photo & Imaging 2009)도 열린다.
사람들이 다 여기에 몰려 있는지, 입구에서부터 북새통이다..
곳곳에 모델 언니들 찍고있는 관람객 찍사들로 그야말로 난리;; 찍는 사람은 죄다 남자다;;
언니들 계속 웃으면서 포즈 잡아주길래 나도 하나 찍어보긴 했는데..넘 웃어서 얼굴에 경련 일어날까봐 걱정이..힘들겠어요..
브랜드별로 카메라, 렌즈 등 제품이 다양해서 좋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살펴보기엔 좀 힘든감이 있다..
시간에 쫒겨 일찍 나와야 했던것이 아쉽지만..만약 제대로 봤다면 지름신 강림하여 잠 못 이뤘을 것이므로 어쩌면 다행?
빨간줄 L렌즈..갖고싶다..갖고싶다..ㅡㅜ
포토 프린터를 홍보하는 곳에서는 무료로 사진을 인화해주는 서비스도 있으므로 이용하면 좋을 듯.
소지섭의 포스는 소니 카메라를 당장이라도 사고싶게 만드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