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Apple Brandy - 3/4oz (22.5㎖)
Benedictine D.O.M. - 3/4oz (22.5㎖)
Triple Sec - 1/4oz (7.5㎖)
Lemon Juice - 1/2oz (15㎖)
<기법>
Shake (흔들기)
<Glass>
Cocktail Glass
<장식>
없음
<만드는 법>
1. 칵테일 글라스에 큐브드 아이스를 2~3개 넣어 잔을 차갑게 한다.(칠링)
2. 쉐이커에 큐브드 아이스 4~5개를 넣은 후 애플 브랜디(칼바도스), 베네딕틴 디오엠, 트리플 섹, 레몬 주스를 넣고 잘 흔든다.
3. 칵테일 글라스에 있는 큐브드 아이스를 비운다.
4. 칵테일 글라스에 쉐이커에 있는 얼음을 거르며 내용물만 따라낸다.
프랑스 칼바도스 산의 '애플 브랜디(Apple Brandy)'와
리큐르인 '베네딕틴 디오엠(Benedictine D.O.M.)',
오렌지 향의 '트리블 섹(Triple Sec)'이 조화를 이뤄 상큼하면서도 향긋한 칵테일이다.
베네딕틴 디오엠의 은은한 약초 향과 달콤함이 감칠맛을 돌게 하는데,
그 이름 때문에 '신혼여행'과 같은 특별한 날 외에 평소에 쉽게 마시게 되지는 않을 것 같은 칵테일이다. ㅎㅎ
(신혼부부들을 위한 술이라면..뭐 나는 평생 마실 일이 없는 건가요...-_-a)
'베네딕틴 디오엠(Benedictine D.O.M.)'의 D.O.M.은
'Deo Optimo Maximo'라는 라틴어로 '최대 최선의 신에게'라는 뜻이다.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리큐르 중의 하나로 약 27종의 약초를 사용하는 이 술은
16세기 초(1510년경) 노르망디 페칸에 있는 베네딕트파의 사원에서 수도사인 돈 베르날드 빈시리가 창제했고,
현재도 만들고 있으나 그 원료나 제법은 비밀로 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