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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이 빛을 보다.일상/지름신 2006. 2. 13. 00:08새로 업어온지 며칠이 지나도록 박스에 처박혀 울고 있는 불쌍한 오공이를 꺼내어..
사무실에 들고 나갔지...
처음 카메라를 들고 가는 곳이 사무실이라니;;;;
어여 출사를 나가야 할 터인데....
305D와 EF50 F/1.8 렌즈.
이놈 MF와 AF 버튼이 제대로 안먹혀 살짝 맘상했다...
렌즈를 교환할까했는데..귀찮아서 걍 쓰기로 생각 중;;;;;
내가 주로 사용하게 될 렌즈는 이놈이므로.....
탐론 AF 28-75mm F/2.8 XR Di
과장님 스트로보를 끼고선...
빨리 스트로보를 지르라는 뽐뿌를 받고 있으나.....당분간은 오공이의 기본에 충실하련다.
오른쪽 렌즈는 기본 번들렌즈. 역시 과장님꺼...찬조출연 ㅡ,.ㅡ
이러고 놀고 있다;;;;;
집에서 시험적으로 찍어본 첫 사진.
빨리 날이 따뜻해져서...오공이를 데리고 나가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