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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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국제주류박람회 (2) - 맥주Enjoy/술, 조주기능사 2010. 5. 27. 04:28
맥주 부스는 구색 맞추기로 껴 있다고 할 정도로 거의 없었다. 그것도 구석에 옹기종기 모여서..... 전시되어 있던 맥주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둘러봤건만 아래가 전부다. 그동안 마셔보지 못했던 몇몇 맥주를 마셔봤다는데 위안을 삼기로 하고.. #1. Singha(씽/싱하) 태국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는 태국 대표 맥주 씽. 씽의 뜻이 사자라는데, 그래서 라벨엔 사자(라고 보기엔 이상하게 생긴 녀석 한 마리)가... -_-; 난 태국에 가본 적이 없는고로...처음 맛보는 맥주. 라거 치고는 달콤한 맛이 느껴졌는데(독주를 마시고 난 뒤라 그런가 ㅡㅡa) 뒷맛의 여운이 오래 남고 목 넘김이 괜찮은 맥주였다. 홈플러스에서 구입 가능하다는데, 울 집 근처엔 홈플러스가 없어서;;;;;;; #2. Co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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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6 Max The Premium Edition일상/흔적 2010. 2. 16. 15:39
한정판 프리미엄 맥스가 출시되었다는 소리를 뒤늦게 접하고는 여러 마트에 가봤지만 그분의 흔적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는데... 이미 인기가 많아 물량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 한정판인데다 서울, 경기/지방 일부 지역에만 물량이 풀렸기 때문이다. 다른 것 바라지 않고, 그저 '맛이라도 보고 싶다.'라는 외침이 통했는지 쨘~~~ 드뎌 수중에 들어오게 된 맥스 프리미엄 에디션. 금색으로 프리미엄을 강조한 녀석이다. 비록 한정판이지만 프리미엄 맥주가 나왔다는 것은 그동안의 국내 맥주가 전혀 프리미엄 적이지 못한, 즉 저질; 맥주라는 소리 되시겄다. 사실 국내 맥주 중에 그나마 마실 만 한 것은 맥스 외엔 없었다. (카스는 탄산이 너무 많고, 하이트는 정말 맹물이다;;) 호주산 프리미엄 몰트 100% 사용. 알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