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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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수료식페루:: Perú/KOICA - Trujillo 2007. 11. 16. 13:04
[A반 학생들] [B반 학생들] 벌써 3기 수업도 끝이 났다. 횟수가 거듭될수록 수업에 대한 여유도, 아이들에 대한 마음도 점점 커져가는 것 같다. 처음엔 그렇게 어렵게만 느껴지던 아이들의 이름도 이제는 익숙해지고 다 까맣고 똑같아보이던 아이들이 이제는 하나하나 애정이 생겼다. 아쉽게도 올해는 3기를 끝으로 더 이상의 수업은 없다. 내년 4기 수업에서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기를 기대하며.. A반 1등 학생의 프리젠테이션. B반 1등 학생의 프리젠테이션. 주제는 이전과 같이 페루와 한국에 대한 소개 및 비교. 세 번을 같은 주제로 했더니 이제는 내가 좀 지겨우려고 한다. 다음번엔 뭔가 참신한 주제를 고민해 봐야겠다. A반 수료 학생들과.. B반 수료 학생들과.. 항상 여학생은 한 반에 한 두명 정도밖에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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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수료식페루:: Perú/KOICA - Trujillo 2007. 7. 29. 13:39
2번째 수료식. 1시에 예정되었던 수료식은..역시나...선생님들의 늦은 참석으로 1시 30분이나 되어서야 시작할 수 있었다. 사라진 교장샘을 찾느라 사방팔방 뛰어다니던 나는 교장샘을 보자마자 시계를 가리키며 말했다. "교장샘!! 지금이 몇 시에요! 제발 좀!!!!!" 이젠 화도 안난다.. 그냥 웃으며 말 할 수 밖에;; A반 1등을 차지한 까를로스 이반의 프레젠테이션. B반 1등을 차지한 다비드 미겔의 프레젠테이션. 지난 1기와 마찬가지로 발표 주제는 페루와 한국에 대한 소개와 비교. 이번 학생들은 지난번 학생들보다 훨씬 꼼꼼하게, 멋지게 작업했고, 발표해주었다.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중인 샘들. 수료증 수여와 시상이 끝난 후 이어진 교장샘 말씀. 다행히 그닥 길지 않았어~ A반 수료학생들. (17명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