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탄 아흐멧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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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괴레메) → 이스탄불여행:: 지중해, 중동/04' Turkey 2004. 10. 1. 23:34
버스에 아줌마들이 어디를 가시는지 엄청 많았는데... 밤이 새도록 수다를 그칠 줄 모른다...시끄러워....좀 주무시라고요;;;; 게다가 내 자리는 뒷문 바로 앞이라 사람들이 내릴 때마다 내 의자를 치면서 내리네..ㅠㅠ 겨우 잠이 들만 하면 안내군 나를 깨워서는... "어디가?" "술탄아흐멧" "그럼 버스에서 내리면 셔틀버스가 있으니까 그거 타고 가" "응..고마워" 터미널에 내려서 어떻게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데려다 준다네..고마울 때가.. 근데 한번만 말해줘도 되는데 밤새 깨워서 똑같은 질문대답 반복하는 건 뭐냐고 ㅡㅡ^ 이스탄불에 거의 다 도착 했나보다.. 창밖으로 보이는 높은 빌딩들과 혼란스러운 도로, 많은 사람들.. 시골마을에 있다가 도시로 나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이스탄불을 터키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