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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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녀온 카페들일상/흔적 2011. 3. 6. 12:37
▒ 다반사(Da, vansa) / 공릉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장소에 오아시스처럼 있는 카페.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실내. 딱 이런 소박한 카페 동네에 하나 차리고 싶다는 느낌 팍팍. 가격도 저렴한 홍차 전문점. 몇 번 갔는데도 계속 커피만 마셨네. -_-; 메뉴를 보면 잘 알지도 못하는 다양한 홍차들을 마셔보고 싶다가도 커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는.. 커피맛 무난. 다음엔 꼭 홍차를. ▒ 딩동(Ding Dong) / 홍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여행자 컨셉의 카페. 테이블, 좌식, 야외공간, 세미 룸 형태의 다양한 공간.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 세트를 시켰는데 샌드위치 맛은 꽤 괜찮았고 커피 맛은 보통. 알고 보니 브런치로 유명한 카페였네. ▒ 카페 테라로사(Cafe Terarosa) / 청량리 청량리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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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 부에노스 아이레스 즐기기 (3) - 서점과 카페여행:: 남아메리카/08' Argentina 2009. 8. 23. 01:45
여행을 가면, 빠지지 않고 가보려고 노력하는 곳이 서점이나 대학교이다. 그곳에 가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해진달까.. 남미 구석구석 서점 투어를 해본것도 아니어서..실제론 내가 느꼈던것과 다를 수 있겠지만 아르헨티나, 특히 부에노스에서는 대형서점을 찾기 쉬웠다. 게다가 대부분의 서점에 카페가 있어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책 읽기에도 딱! 페루엔 대형서점은 수도나 대도시 등에만 한 두개 정도 있고 (그나마 규모도 그리 크지 않다;) 나머지는 보통 비정품(정품 가격이 워낙 비싸서 서점에서 대놓고 제본 서적을 판다.)을 파는 곳이다. 그나마도 지방으로 갈 수록 찾기 힘들다. 그에 비해 아르헨티나는 동네 서점처럼 작은 규모의 서점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였고 교보문고 수준의 대형서점도 여러 곳에 있었다.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