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DF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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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2009와 함께한 6편의 영화일상/리뷰 2009. 9. 28. 17:00
◈ 엘 시스테마(El Sistema) 엘 시스테마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어보면 뭔가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베네수엘라의 변화는 서서히 일어나지만, 코끼리처럼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 가자-스데롯 전쟁 전의 기록 전쟁과 평화는 종이 한 장 차이. 그들의 소소하고 평화로운 일상 뒤에 도사리는 비극이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 버스에서 내리는데 로켓 공격이 시작되면 대피소로 달려가 공격이 멈추길 기다렸다가 다시 버스를 타는 것이 그들에겐 익숙하다. "국경을 폐쇄하면 터널을 파면돼. 터널을 막으면 바다로 가면 되지. 신께서 지켜주실 거야!" 과연 신은 존재하는 걸까? ◈ 나는 경제 저격수였다 우리는 두 눈을 뜨고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베네수엘라 까라까스: 인구의 85%가 빈민층.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