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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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녀온 카페들일상/흔적 2011. 3. 6. 12:37
▒ 다반사(Da, vansa) / 공릉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장소에 오아시스처럼 있는 카페.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실내. 딱 이런 소박한 카페 동네에 하나 차리고 싶다는 느낌 팍팍. 가격도 저렴한 홍차 전문점. 몇 번 갔는데도 계속 커피만 마셨네. -_-; 메뉴를 보면 잘 알지도 못하는 다양한 홍차들을 마셔보고 싶다가도 커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는.. 커피맛 무난. 다음엔 꼭 홍차를. ▒ 딩동(Ding Dong) / 홍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여행자 컨셉의 카페. 테이블, 좌식, 야외공간, 세미 룸 형태의 다양한 공간.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 세트를 시켰는데 샌드위치 맛은 꽤 괜찮았고 커피 맛은 보통. 알고 보니 브런치로 유명한 카페였네. ▒ 카페 테라로사(Cafe Terarosa) / 청량리 청량리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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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 터키 음식점일상/흔적 2005. 4. 10. 03:09
1주년-_-기념 터키모임. memories of Turkey~~ 케밥을 먹어주러 대학로로ㅡ 작은 가게 안에 장식된 에빌아이. 터키인의 국기사랑은 어디서도 변하지 않는다ㅡ 터키국기를 보면 왜 내 마음이 편해지는지 ㅡ,.ㅡ 도네르 케밥. 에크메크가 내가 생각하던 것이 아니어서 좀 당황했지만..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에 퍼지는 터키향.(이라고 나 혼자 표현한다 ㅡㅡ") 오..제법 그럴 듯해. 아이란. 요플레랑 비슷한데 훨씬 묽다. 터키에서 먹었을 때는 아이란을 따로 먹은게 아니라 무슬리에 들어간 것을 먹어서 그런가 묽고 달지 않은 맛이 어색했어. 씬 피자같은 라마준. 터키하면 케밥 다음으로 떠오르는 피데. 빵이 정말 맛있다. 아아아ㅡ 이스탄불 트램길을 따라가면 있던 케밥집의 치킨케밥도 먹고 싶고, 에크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