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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로 - 터키 음식점
    일상/흔적 2005. 4. 10. 03:09

    1주년-_-기념 터키모임. memories of Turkey~~

    케밥을 먹어주러 대학로로ㅡ



    작은 가게 안에 장식된 에빌아이.



    터키인의 국기사랑은 어디서도 변하지 않는다ㅡ

    터키국기를 보면 왜 내 마음이 편해지는지 ㅡ,.ㅡ

     



    도네르 케밥.

    에크메크가 내가 생각하던 것이 아니어서 좀 당황했지만..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에 퍼지는 터키향.(이라고 나 혼자 표현한다 ㅡㅡ")

    오..제법 그럴 듯해.



    아이란. 요플레랑 비슷한데 훨씬 묽다.

    터키에서 먹었을 때는 아이란을 따로 먹은게 아니라 무슬리에 들어간 것을 먹어서 그런가

    묽고 달지 않은 맛이 어색했어.



    씬 피자같은 라마준.



    터키하면 케밥 다음으로 떠오르는 피데.

    빵이 정말 맛있다. 아아아ㅡ

    이스탄불 트램길을 따라가면 있던 케밥집의 치킨케밥도 먹고 싶고,

    에크메크에 고등어 반쪽, 양파 몇조각 들은게 전부였던 고등어 케밥도 먹고 싶고,

    에페스에서 갔던 와인마을의 피데도 먹고싶어ㅡ ㅠㅠ

    배가 불러서 챠이를 마시지 않고 나온 것을 후회했어.

     

    피를 토하며 "떠나고 싶어"를 외치던 날.

    쉽게 떠날 수 없기 때문에 더 그리운걸꺼야.

     

    토요일엔 하루종일 비가 오더니...언제 그랬냐는 듯 날이 너무 좋은거지.

    마로니에 공원에 앉아서 느끼는 볕은 참 좋았어.



    고개를 들어 아무렇게나 셔터를 눌러댔는데.

    마치 하늘에서부터 나무가 자라는거 같아ㅡ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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