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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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 터키 음식점일상/흔적 2005. 4. 10. 03:09
1주년-_-기념 터키모임. memories of Turkey~~ 케밥을 먹어주러 대학로로ㅡ 작은 가게 안에 장식된 에빌아이. 터키인의 국기사랑은 어디서도 변하지 않는다ㅡ 터키국기를 보면 왜 내 마음이 편해지는지 ㅡ,.ㅡ 도네르 케밥. 에크메크가 내가 생각하던 것이 아니어서 좀 당황했지만..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에 퍼지는 터키향.(이라고 나 혼자 표현한다 ㅡㅡ") 오..제법 그럴 듯해. 아이란. 요플레랑 비슷한데 훨씬 묽다. 터키에서 먹었을 때는 아이란을 따로 먹은게 아니라 무슬리에 들어간 것을 먹어서 그런가 묽고 달지 않은 맛이 어색했어. 씬 피자같은 라마준. 터키하면 케밥 다음으로 떠오르는 피데. 빵이 정말 맛있다. 아아아ㅡ 이스탄불 트램길을 따라가면 있던 케밥집의 치킨케밥도 먹고 싶고, 에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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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괴레메) → 이스탄불여행:: 지중해, 중동/04' Turkey 2004. 10. 1. 23:34
버스에 아줌마들이 어디를 가시는지 엄청 많았는데... 밤이 새도록 수다를 그칠 줄 모른다...시끄러워....좀 주무시라고요;;;; 게다가 내 자리는 뒷문 바로 앞이라 사람들이 내릴 때마다 내 의자를 치면서 내리네..ㅠㅠ 겨우 잠이 들만 하면 안내군 나를 깨워서는... "어디가?" "술탄아흐멧" "그럼 버스에서 내리면 셔틀버스가 있으니까 그거 타고 가" "응..고마워" 터미널에 내려서 어떻게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데려다 준다네..고마울 때가.. 근데 한번만 말해줘도 되는데 밤새 깨워서 똑같은 질문대답 반복하는 건 뭐냐고 ㅡㅡ^ 이스탄불에 거의 다 도착 했나보다.. 창밖으로 보이는 높은 빌딩들과 혼란스러운 도로, 많은 사람들.. 시골마을에 있다가 도시로 나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이스탄불을 터키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