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방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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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대부도여행:: Korea 대한민국 2006. 4. 18. 21:43
움직이기 힘든 발목을 압박붕대로 동여 메고 길을 나섰다. 역시 핸드폰이 없으면 주위사람이 답답한 법. 정확한 시간 약속을 하고 만난다. 예전에 휴대폰, 삐삐 이런거 없을 땐 대체 어떻게 살았나 몰라... 안산에서 합류 후, 꽃구경을 하겠답시고 어느 공원엘 갔는데.... 벚꽃은 아직 피어있지도 않았다 ㅡㅡa 그래도 개나리는 피어있더라고. 가는 날이 장날. 물도 안나오는 분수 ㅡ.ㅡ 이제 원래 우리의 목적인 시화방조제. 지난번에 인라인타고 불과 3Km 지점에서 돌아온 뼈아픈-_- 기억을 떠올리며.... 오늘은 기필코 완주...는 오늘도 못할 것 같고... 적어도 중간까진 가겠지~ 오늘은 낮에 출발하는데다....자전거니깐!!!!! (각자의 인라인이 있었음에도 자전거 빌리는데에 아무도 싫은 내색을 안한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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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시화방조제, 대부도여행:: Korea 대한민국 2005. 10. 16. 23:08
결국은 약속시간에 20분이나 지각을 하고 말았다..ㅡㅡa 윤대리님은 어제 같이 밤 샌 이후 집에도 못들어 가셔서.. 옷과 양말을 사서 갈아입으시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행동력!) 배고프다고..먹을걸 사자고 졸라 마트에서 과자와 음료수를 잔뜩 사고 (과자 먹으러 만난 사람들 같았음;;) 안산으로 출발! 드디어 도착!! 해는 거의 지고 있었고..쭉 뻗은 저 길이 시화방조제. 낮에 덥길래 반팔 하나만 입고 갔었는데...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장난 아닌 것이야.. 추워..ㅠㅠ 결국엔 윤대리님께서 입으려고 사신 새 후드점퍼를 내가 입었지 모야..으하하. ㅡㅡ; 입벌리고 있는 윤대리님의 흰둥이와 안대리님의 메구리.. 다들 인랸으로 갈아 신고..시화방조제로~ 쭉 뻗은 12Km의 방조제길. 왕복 24km.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