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리안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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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안탈랴여행:: 지중해, 중동/04' Turkey 2004. 10. 1. 16:43
투어하려고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준비했건만 인원이 부족하다고 해서 결국 취소되고 말았다.ㅠㅠ 그럼 오늘 하루종일 뭘 해야해..ㅡ,.ㅡ 동네 마실(?)이나 나가볼 겸 공원 쪽으로 가니 오늘도 역시 눈부신 지중해의 모습. 멀리 보이는 산 꼭대기에 있는 하얀 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눈이 쌓인 것 같은데, 이 날씨에 눈이? 흠...궁금궁금... 시내 한복판을 다니는 트램. 시내에 떡 하니 서있는 하드리안 게이트. 안탈랴에 남아있는 가장 중요한 유적 중 하나라는데 보이는 저게 전부다..ㅡㅡ; 유적인지 모르고 봤으면 그냥 지나칠 정도.. 해변까지 슬슬 걸어가면 금방 갈 것 같았는데 막상 걸으니 아무리 걸어도 나타나지 않는다..ㅠㅠ 해변까지 가는 동안 어찌나 터키인들이 귀찮게 하는지.. 그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