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에라폴리스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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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셀축 → 파묵칼레여행:: 지중해, 중동/04' Turkey 2004. 10. 1. 16:09
숙소를 떠날 때마다 짐 챙기는 것도 일이다. 그래도 이젠 좀 요령이 생긴 듯 하다. 빈공간도 조금 남고..^^ 오늘은 파묵칼레에 가려고 한다. 이곳에서 파묵칼레를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버스를 타고 간다. 많은 회사가 경쟁적으로 버스업에 뛰어든 탓에 버스는 쾌적하고 편한 반면 기차는 낙후되어 있는 편. 그렇지만..난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가는 길의 경치가 좋다는 소릴 들은데다 터키의 기차를 경험해보고 싶기도 했고.. 게다가 가격도 싸다! 학생할인이 거의 없는 터키에서 학생할인도 받을 수 있고ㅡ 쿄쿄.. 기차역에 도착해서 표를 사려는데 열차 도착 15분 전에야 판단다.. 융통성이 없는건지 철저한건지..ㅡㅡ;;; 기차에 올랐는데...살짝 당혹스럽다. 이곳 셀축이 우리네로 따지자면 시골 동네인데 기차안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