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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사부일체일상/리뷰 2006. 1. 29. 03:37
뭐 평을 하도 안좋게 듣고 가서...기대는 안했지만...
정말 누구 말대로...1편+예고편이네.
뭐가 어째서 맘에 안드네..이런거 따질 필요 없고..걍 유.치.해.
모처럼의 휴일.
간만에 가족과 영화 한 편.
재미없고 유치해도...가족영화로는...단순.코미디. 뭐 이런게 낫다고 아직도 생각하고 있음.
가족들과는..한번이라도 같이 웃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거든.
오늘은 대체 몇 달만의 공식적(?) 휴일인지.
맘편히 늦잠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니 1시인가.
퉁퉁 불은 눈으로 컴터를 켜서는 로스트 에피 12를 봐주고..
이 정신없는 책상보니..대책이 안서서...맘먹고 책상정리 들어간다.
책장은 꽉 찼는데...막상 버리려니..버릴 만한 책이 없다...
보지도 않을거면서...대체 왜 꼭꼭 끌어안고 사는지 몰라 ㅡㅡ;
한 짐 버릴 것들 골라냈는데...티도 안난다...여전히 책상위는 저모양 저꼴...
청소하다 지쳐서 휴식-_-상태;;;;;
영화보기 전에 롯데마트에 들러 먹을 것도 챙겨주시고....
영화보고 집에오니 어느덧 11시.
연휴 첫날...한건 없는데..연휴 3일동안 잠만 자야지...했었는데...
벌써부터 좀 지겹다...아니..지겨운 것보다...허전하다...
왠지 일을 해야 할 것 같고...내일이라도 사무실에 가서 못다한 일 처리해야 할 것 같고...
휴일에 쉬는건 당연한건데..벌써 쉬는게 익숙지 않아 버린 나..
이러다 플젝이 끝나면...그 정신적 공황상태를 어케 받아들여야 할 지..벌써부터 걱정이 되는구나..하하.
늦은밤...맥주...그리고 맞고 한판..
첫 번째 라운드에서 약 22만원을 따고...
두 번째 라운드에서 약 19만원을 따서...상대방을 그지로 만들다..ㅡㅡv
저기에 담배 한 개피만 있으면 딱 폐인이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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