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왕의 남자일상/리뷰 2006. 3. 9. 15:59
개봉한지가 언젠데;;;; 이제 봤다..
그래도..내가 본 이날...한국 영화 흥행 신기록을 깼다. 음음;;;
극장에 가본지 하도 오래되어서....표 끊을라고 보니까 다 안본영화드라 ㅡㅡa
나랑 같은 신세인 집사람과 오랜만에 극장 데이트. (둘다 본 영화가 없어..ㅋㅋ)
배고파서 영화보기전에 떡볶이, 순대, 오뎅들로 배를 채워줬음에도 오빤 영화보는 내내
그 엄청난 팝콘까지 다 먹어치워주는 위력을 발휘했다 ㅡㅡ;
정진영씨 연기 넘 잘하잖아..ㅡㅜ
넘 잘어울렸삼..
감우성씨는...다 좋은데 왜 저렇게 눈에 힘을 주고 있나 몰라....눈에 힘 안줘도 카리스마 있구만.
며칠 전에도...그 며칠 전에도 삼겹이를 먹어서 지겹다는 P양에게는 미안하지만...
내가 넘 먹고 싶었어;;;;;;
K양과 P양을 불러내어...삼겹이와 소주 한 잔.
2차로 맥주바 가는 길.
불륜 현장.
그 많은 맥주들 중에 고른 것이 하필 이거니;;;
'스파이' 이름이 특이해서 시켰더만....태국산 와인이었음.
맛은.....케익 사면 공짜로 끼워주는...싸구려 샴페인 맛이랑 같음;;
맘씨 좋은 주인 아저씨와...양으로 놀래킨 기본안주. 굿.
바보같이 렌즈 캡을 놓고 오는 바람에...다담날 다시 찾아가는 수고를 하긴 했지만..
담날 출근 걱정없이 놀아본 일욜 저녁. 꺄오ㅡ*
'일상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앙코르 (4) 2006.03.14 [영화] 음란서생 (2) 2006.03.09 [오페라] 리골레토 (2) 2006.02.21 [영화] 메종 드 히미코 (2) 2006.02.05 [영화] 투사부일체 (2) 200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