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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가 사랑한 수식 카테고리 지은이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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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큰 틀은 같지만 자잘한 에피소드의 차이.
무엇이 훨씬 더 뛰어나다 라고 할 순 없지만 원작을 살려내기에는 영화시간이 너무 짧았다.
영화에 등장하는 생각보다 젊고 정정한 박사,
굳이 필요하지 않은 에피를 만들어 넣은것이 좀 불만이라면 불만.
역시 원작만한 영화를 찾기란 쉬운게 아니다.
매일을 자신이 알지 못하는 현재에서 눈을 뜨는것은 '첫키스만 50번째'를
옷에 메모를 남기며까지 자신의 기억을 읽지 않으려는 것에서는 '메멘토'를 연상시키지만
전혀 식상하지 않은 소재와 구성.
슬픈 이야기는 없는데, 책을 읽으니 눈물이 난다.
차 속에서 읽어 진짜 울지는 않았지만. 집에서 읽었다면 어땠을까?'일상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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