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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웃백
    일상/흔적 2006. 3. 9. 15:17
    햇수로 12년...징그럽군...

    내 나이의 반 보다 조금 모자란 만큼의 시간동안 여전히 친구인 녀석을 만난 날.


    우리는 생긴 것도-_- 하는 짓도...여전히 중학교 그때 그대로 인데..나이만 오지게 먹었네.



    이제는 떡볶이와 순대..보다는 이런 패밀리 레스토랑이 자연스러워져 버린.


    간만에 앗백갔삼!



    아...이거 전에도 먹고 실패한건데....난 이런 '칼국수'스러운 면이 싫어..ㅠㅠ


    얼핏 허여멀건한 사진만 보고는..깔보나라인가 해서 시키자고 했는데....아니었어..OTL



    간만에 여유로운 식사.


    근 몇 달간은 식당의 기준이...'얼마나 밥이 빨리나오느냐'였는데 말이지.


    그래도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이런 음식들이 슬슬 느끼하게 느껴지네.


    보글보글 찌개랑...밥이....더 좋아지는;;;;;



    너도..나도..앞길은 불투명하지만...


    그까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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