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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심장이 쥐어짜는듯이 자주 아픈데..
운동부족 때문이라고 말하기에는 지난 7-8년간 운동 한 적도 없잖아 ㅡ,.ㅡ
오늘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밀린 집안 청소를 한다. 라고 다짐하고 알람까지 맞춰놓고 잤는데
날이 너무 밝다는-_-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침대에서 세 시간여를 뒤척이다 겨우 일어나
그 후로 두 시간여를 컴터 앞에서 방황하는 나는 대체 뭔지;
겨우내 찌든 먼지를 털어주길 기다리고 있는 나의 침대시트와 이불은 과연 오늘 안에 라반데리아에 맡길 수 있을까?
어제밤에 담궈놓은 속옷들은 아직 그대로 물에 잠겨계시고.
집안일이 가장 힘들었어요?
잡생각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바쁘게 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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