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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억울한 여자
    일상/리뷰 2009. 3. 2. 23:07



     

     

     




    작: 쓰시다 히데오
    연출: 박혜선
    출연: 이지하(유코 役), 박윤희(사토루 役), 류태호(아베 役),
            이선주(우에노 役), 김문식(니무라 役), 정선철(고니시 役),
            김주령(사이키 役), 이현배(요코야마 役),
            이지영(마루야마 役)        

    - 2009.03.01 16:00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2관

     

     







     

     

     


    원작이 일본작인데도 어색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 할 수 있었던걸로 봐서 번역이나 연출은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더운 공기, 좁은 의자에 전날 달린 여파까지 겹쳐 체력적으론 굉장히 힘들었지만
    정신은 꽤 잘 집중해주었다. 재미가 있기에 가능한거지.
    (무조건 재미있기만 한것은 아니다. 때로는 분통이 터져 소리지르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_-)


    그녀에게는 억울한게 많다.
    평범하지 않은 그녀는 사람들에게 비웃음과 조롱만을 받을 뿐이다.
    그런 그녀는 묻는다. 어떤것이 평범한거냐고.

    개인적으로 떨매미는 그녀가 찾기를 바랐는데 그것마저 억울하게 놓치고 만다.

    요코는 아마도 평생을 억울하게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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