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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솔사 워크샵여행:: Korea 대한민국 2005. 6. 18. 05:07
일을 좀 일찍 끝내고. 도착한 곳은 홍천의 어느 펜션. 제 1회 -_- 솔루션 사업부 워크샵 장소입니다ㅡ 잠시 내부를 구경하자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방이 있고;; 위에서 내려다본 거실 모습. 1층엔 쇼파와. 부엌 & 식탁. 매우 간단한 구조이지만. 아..이런 집 한 채 지어서 살고파..ㅠㅠ 나의 로망 복층구조잖아!!! 게다가 벽난로 까지ㅡ 냉장고는 지펠. 티비는 파브. 등등등. 이거 짓는데 돈 얼마나 들었을까;;; 저녁식사는..바베큐 & 술. 와인, 맥주, 소주, 양주. 다 마셔주었어요ㅡ 수류탄 제조과정. 1. 맥주의 밑부분에 구멍을 낸다. 2. 맥주를 조금 따라버린다. 3. 양주를 넣는다. 4. 구멍에 입을대고 맥주 뚜껑을 딴다. 5. 쉴새없이 폭탄주가 입안으로 쏟아져 들어온다. 수류탄 맞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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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시작일상/흔적 2005. 6. 17. 05:09
'옥주현처럼 예뻐지는 DIET' 문구가 정말 맘에 안들지만.. 요가 비디오 샀다...냐하하하. 원래 요가는 동작을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들해서.. 명동에 있는 동안 그 주위의 여러 센터들을 알아봤는데. 여기는 너무 비싸고, 저기는 강사가 의심스럽고, 또 저기는 접수기간이 아니고. 종목을 바꿔 헬스도 알아보고, 수영도 생각해봤으나. 결론적으로 내 입맛에 맞는게 없다ㅡ 이거지. 이러다 또 시간만 갉아먹을 듯 하여. 비디오를 주문했지..크크. 사실 요가같은. 정적인(?) 운동은 정말 취미 없지만. 치료를 위한 수단이라고..ㅠㅠ (운동 처방 받은지가 언젠데 이제;;;) 여튼. 오늘 택배 받자마자 바로 따라했다. 존내 힘들다. 특히 한쪽다리로 균형을 잡아야 하는 따위의 동작들!! (평형기관에 문제가 있다는 판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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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분노-_-일상/흔적 2005. 6. 14. 05:12
간단히 먹으려던 저녁인데..어쩌다보니 삼겹살을;; 명동의 맛집을 찾아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끼니때마다 새로운 곳을 방문하는 쎈스! 골목을 누비다가..쫌 좋아 보이는-_- 고기 집으로 들어갔는데. 난 메뉴판을 보지 않았지만..삼겹살, 목살, 오겹살을 제외하면 메뉴보면 맘 상한다는 가격이라 했음;; 새로 생긴 가게인지..주인부터 종업원까지 친절모드로 나왔는데. 막상 해 달라는 건 하나도 안해줬다..ㅡㅡ^ 이런 야채가 나오길래 웬 비빔밥인가 했으나 ㅡ..ㅡ 야채를 비벼 고기와 함께 싸먹는 거라지요ㅡ 쌈 안싸먹어도 돼서 귀찮지도 않고, 맛도 좋고. 괜찮더라고. 고기도 꽤 맛있었음. 후식으로는 누룽지를 먹어주시고. 배 터질 뻔했네. 종로에 갔는데. 종로 베니건스 앞 도로에 보면... 이 쌩뚱맞은 피아노 건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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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 명동교자일상/흔적 2005. 6. 7. 05:18
명동에 있으니 먹을 것 선택의 폭은 넓어져서 좋은데...역시 비싼게 문제 ㅡㅡa 어제 저녁도 명동교자, 오늘 저녁도 명동교자. 처음 먹어봤을 땐..도대체 이게 뭐가 맛있다고 그래? 했었지. 뭔가..여타 칼국수와는 다르기는 했어도. 맛은 별로 였거등. 그래도 계속 먹다보니 묘한 맛이 있어.. 특히 한번 먹으면 절대 무슨 수를 써서도 없앨 수 없는 김치 냄새 ㅡㅡb 어쨌든 이젠 칼국수는 지겹다 ㅡㅡ^ 어제도 만두. 오늘도 만두;;;;;;;; 어제는 데바수스 바이젠 오늘은 헬레스. 명동의 맛집 정보를 모으고 있다. 이제 하나씩 돌아다니며 먹는 일만 남은거야..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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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한강 로드일상/흔적 2005. 6. 7. 05:16
유후~ 인라인 질렀다~~ 여지껏 습관대로 일시불로 질렀는데...생각해보니 돈이 없다..ㅠㅠ 아무래도 결제일을 월급날 다음으로 바꿔야;;;; 초등학교때 이후 두 번째 내 인랸. 꺄~~ 추억의 롤러브레이드를 사려고 갔었으나.. 오른쪽 발목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이놈..이뻐해줘야지..냥냥. 가방이 넘 큰거 같아 ㅡㅜ 가방에 인랸넣고 매면..여행배낭 짊어진 것 같은 ㅡ,.ㅡ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져서 걱정했으나. 다행히 그치고. 우중충+습한 날씨..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였지만. 한강에 이렇게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을 줄은 몰랐네 ㅡㅡ;; 반포~잠실까지. 길지 않은 구간이지만 어쨌든 로드 성공! 5시간 탔더니 온몸이 뻐근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