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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새드무비일상/리뷰 2005. 10. 20. 16:39
밤새 또 술을 푸고 말았네..일찍 만났어야 일찍 헤어지지..ㅡㅜ 6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집에가니 5시 30분이 넘고;;; 뭐 결국엔 지각했지. 미쳤어 미쳤어. 가방이랑 핸폰을 몽창 잃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도 겪고;; 다행히 가방과 핸폰은 여차여차해서 찾았다. 그런데;;;; 손목에 차고있던 시계가 없다 ㅡㅡ^ 술먹고 어따 풀어놨나;;;; 아씨..새로 산지 얼마 대지도 않은건데...젠장..OTL 회사에서 새드무비 시사회 이벤트가 있어서..간만에 극장을 방문해줬지. 밤새 술퍼마시고 점심으로 느끼한 백숙 먹고, 저녁은 오무라이스와 파스타를 먹어주시는것도 모자라 영화까지! 누가보면 강철체력인줄 알아..ㅋㅋㅋ 그럭저럭...영화는 볼만했으나...너무 예측 가능한 스토리로 관객에게 눈물을 짜내도록 하는 억지스러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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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시화방조제, 대부도여행:: Korea 대한민국 2005. 10. 16. 23:08
결국은 약속시간에 20분이나 지각을 하고 말았다..ㅡㅡa 윤대리님은 어제 같이 밤 샌 이후 집에도 못들어 가셔서.. 옷과 양말을 사서 갈아입으시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행동력!) 배고프다고..먹을걸 사자고 졸라 마트에서 과자와 음료수를 잔뜩 사고 (과자 먹으러 만난 사람들 같았음;;) 안산으로 출발! 드디어 도착!! 해는 거의 지고 있었고..쭉 뻗은 저 길이 시화방조제. 낮에 덥길래 반팔 하나만 입고 갔었는데...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장난 아닌 것이야.. 추워..ㅠㅠ 결국엔 윤대리님께서 입으려고 사신 새 후드점퍼를 내가 입었지 모야..으하하. ㅡㅡ; 입벌리고 있는 윤대리님의 흰둥이와 안대리님의 메구리.. 다들 인랸으로 갈아 신고..시화방조제로~ 쭉 뻗은 12Km의 방조제길. 왕복 24km.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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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friday night!일상/흔적 2005. 10. 16. 22:29
출근하자마자 현재 파견근무중인 S모 그룹으로부터의 저녁 회식이라는 일방적 통보! 젠장. 약속있었는데ㅡ몇 달 전부터 계속 미루고 미루던 약속이라;;;OTL 그래도 회식덕분에 6시에 퇴근이라는 경이적 일을... 삼겹살에 소주...그리고 정말 재미없는 대화들. 이렇게 재미없는 회식 처음이야;;; 게다가! 8시 30분도 안되어 다들 헤어지는 상황 발생. 물론 2차를 갔더라면 재미없어 죽었겠지만. 이건뭔가 너무 쌩뚱맞아ㅡ (약속도 깨게 해놓구선!) 간만에 생긴 프라이데이 나잍에 그냥 집에 갈 수 없어;; 감기걸린 친구 반 협박으로 불러 건대앞에서 2차를. 계란찜과 알탕. 깔끔하게 각1병씩 해주고 나가려는데, 울 사업부 윤대리님, 안대리님, 김대리님 3명이서 음주중이시라며.. 가면 술 사준다는 말에 홀라당 넘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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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시작하다ㅡ일상/흔적 2005. 10. 11. 08:03
맙소사. 이시간에 사무실이라니... 이 머나먼 곳으로 8시 출근인 덕분에-_- 내 평생 7전에 기상은 놀러갈 때 뿐이었거늘... 이제는 7시에만 일어나게 해주세요! 를 외치고 있다 ㅡㅡ^ 고3때조차 난 7시 넘어 기상이었다고! (생각해보면 그때가 가장 많이 잔 것 같지만;;;) 여튼. 어제 밤부터...공부를 시작하다. 밀려오는 졸음을 참으며..퇴근하자마자..밤12시에 책상앞에 앉아서는.. 오늘 아침에도 지하철에서 쏟아지는 잠의 유혹을 밀어내고.. 안다. 작심삼일이라는거;; (삼일이나 가면 다행이지 ㅡ,.ㅡ) 작심삼일 중 하루를 겨우겨우 소화해낸 스스로를 대견해하며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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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9일상/흔적 2005. 10. 9. 23:13
한동안 버려졌던 홈피를..리뉴얼 하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우선은 게시판형으로 변경;;; 이렇게 덕지덕지 보수공사 하면 곤란한데 ㅡㅡ;;; 언젠가 ver.4.0을 만들날이 있겠지... 이번 주말에는 방글라 여행기를 써보려 했으나.. (아직 중동 여행기도 다 못끝낸 주제에;) 몸이 미쳐버려 토욜 친구들과의 모임에도 못나가고, 오늘 회사 워크샵도 빠지는 불상사를 초래. 이틀 내내 침대에 누워 겨울잠 자는 곰 마냥 내내 잠만 잤다. 그래도 아직까지 회복이 안되는건 무엇이냐! 이런..정말 무슨 대책이 필요하지 싶다. 이유없이 출근하자마자 오바이트, 자다말고 오바이트. 이런생활은 좀 곤란하지? 그저께..몸도 안좋고 하여..8시쯤 퇴근하는데.. 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인네..통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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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일상/리뷰 2005. 8. 29. 04:00
내가 말이야....수억만년만에 휴일을 얻었는데 말야... 마음속에선 두 마음이 싸우고 있었으니..... "야야. 얼마만에 쉬는 건데. 집에서 잠이나자..." VS. "젊은날에 집에서 잠만 잘꺼냐ㅡ 요즘 개봉하는 것중에 본거 있어? 영화나 봐ㅡ" 결국은 영화를 보러 갔어. 그것도 명동으로!!! 내가 쉬는 날까지 명동엘 가야겠냐고..OTL 간만에 커피좀 먹어보겠다고...갔는데.... 영화시간은 4시 20분. 기다리기 시작한 시간은 4시 15분;; 그러나 커피를 손에 받아든 시간은 4시 40분. 젠장! 워~~워~~ 앞부분을 놓쳤잖아.....OTL 으아아아악!!!!!!!!!!!!!!!!!!!!!!!!!!!!!!!!!!!!!!!!!!!!!!!!!!!!!!!! 워~~워~~ 장진감독 스탈은 곳곳에 나타나던걸. 차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