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아침에 일어나니..몸이 천근만근이다.
무거운 몸뚱이를 일으켜 6년간 이곳에 살았으면서도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동네 약수터로 향한다.
입구에서부터 1km를 걸어올라가면 나오는 약수터.
아직까지도 약수를 떠다 먹는사람들이 많은것에 놀랬다.
그곳에서부터 더 올라가면 아차산과 망우리정상 등으로 연결되어 있다.
조금씩 거리를 늘려 언젠가는 그곳까지 가리라 마음먹으면서.
오늘은 여기서 하산.
슬슬 걸어갔다오면 집에서부터 왕복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그리 힘들지도 않은 딱 좋은 거리이다.
그리하여ㅡ 매일 왕복을 다짐. (이번엔 또 며칠이나 갈런지;;;)
집에와서 짜파게티를 끓여먹고..나른함을 못이겨 낮잠을 늘어지게 자지만 않았어도
꽤 보람찬 하루일 뻔 했다..'일상 >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anks to miss P. (0) 2006.04.19 신천 - 조개킹 (0) 2006.04.08 #060323 삼성동 (2) 2006.03.23 인사동 (7) 2006.03.19 돈암동 - 기차길, 돈암시장 (5) 200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