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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걸 그렇게나 빨리, 그것도 내가 첫 타자로 다시 보게 될 줄 누가 알았겠니.
歡迎이 幻影으로 보이는구나..
그래도 저것을 다시 볼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서..
남은 날들이 지루하지 않다.
#2.
고작 6개월 전의 일인데..
너무도 까마득하게 느껴지는구나.
#3.
근 몇 개월동안..숙면을 취하지 못했었는데,
요즘들어 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 있다. 툭하면 기절이다 ㅡㅡa
문제는 느닷없이 그분께서 찾아오신다는 것이지만;;
어제도 갑자기 찾아오신 그 분 덕에 12시도 되지않아 기절해주시고,
숙면 덕택인지...7시에 눈이 떠졌다.
출근하는 날도 아닌데...기적이다.
개운하다. 역시 수면의 중요성이란.
요즘 너무도 많은 일들이 지나갔던 터라 피곤해서 그랬던건지
침실을 바꾼 효과를 보는것인지
아니면 나의 좋은 사람들로 인해 마음의 안정을 찾은 것인지
뭐...전부 다 라고 해두자.
#4.
깍두기에 김, 어제 먹다 남은 계란 찜과 함께 오랜만에 아침을 먹었다.
후식거리를 찾던 중 냉장고에 마시다 남은 와인이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아침 9시에...
깍두기에 밥을 먹고는....와인으로 디저트를 즐기고 있다;;;;;
#5.
어제 밤 부터 물이 나오지 않는다!
아침엔 나오겠거니..했는데..역시나 안나온다....
어쩌라는거냐!!!!!!
#6.
친구놈(녀ㄴ 인가;;)이 결혼을 한단다.
햇수로 9년이다...이녀석을 알게 된 지도..
농담처럼..결혼 이야기를 할 때만 해도..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렸는데..
어쨌든 이제 아줌마의 길로 접어드시겠단다.
너의 기쁜 날..함께하지 못해 너무도 미안하구나.
지구 반대편에서..마음속으로 너희들의 시작을 축복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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