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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구입 1차 완료일상/흔적 2008. 5. 2. 02:55
대략적인 귀로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가...
겨우...항공권을 질러주었다.
이것도 얼마나 사람을 귀찮게 했는지..
한국 같으면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신용카드 결제 깔끔하게 되었을것을..
Aerolineas Agrentinas 항공권 구입은..홈피에서 페루는 아예 신용카드 구입 불가.
겨우찾은 항공권 대행 사이트에서는 기껏 다 신용카드 결제했는데 전화와서는
'그게 폼만 그렇게 있는거구..인터넷에서 신용카드 결제는 불가하고 직접 리마에 와서 카드 긁으라'고 한다...아니 그럼 결제시스템은 왜 넣어놨어? ㅡ,.ㅡ
여튼 이래저래..직접 은행가서 이체하고..그것도 몇 번을 예약 넣었다가 시간 지나서 취소되었다가를 반복하여..겨우 끝났다.
* 2008년 6월 3일 : Lima, Peru (LIM) 01:25 출발 -> Buenos Aires, Argentina (EZE) 07:40 도착
[LAN, LP427]
* 2008년 6월 3일 : Buenos Aires, Argentina (AEP) 15:25 출발 -> Rio Gallegos, Argentina (RGL) 18:39 도착
[Aerolineas Agrentinas, AR1896]
* 2008년 6월 3일 : Rio Gallegos, Argentina (RGL) 19:19 출발 -> Ushuaia, Argentian (USH) 20:14 도착
[Aerolineas Agrentinas, AR1896]
* 2008년 7월 19일 : Rio de Janeiro, Brasil (GIG) 09:50 출발 -> Buenos Aires, Argentina (EZE) 13:05 도착
[Aerolineas Agrentinas, AR1251]
* 2008년 7월 31일 : Buenos Aires, Argentina (EZE) 20:10 출발 -> Lima, Peru (LIM) 22:55 도착
[LAN, LP428]
아르헨티나 국내, 브라질 구간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바람에 수중에 돈이 꼴랑 400불 남았다.
어쨌든. 표는 샀으니 이제 죽으나 사나 뱅기는 타야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계획하는 크나큰 과제가 남았;;
다시 페루로 들어와서는 위쪽으로 올라가 에콰도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쪽을 돌아볼 예정이다.
콜롬비아행 티켓은 언제 사나;;;
이러다 돈 떨어지면 걍 바로 페루에서 한국으로 귀국해버릴지도 모른다 ㅡ,.ㅡ
정작 가장 중요한 한국행 티켓은 아직 귀국 날짜를 잡지 못해 알아보지도 못하고 있다.
돈없어서 남미에서 국제미아 되는건 아닌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