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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 즐거움
    일상/흔적 2005. 7. 30. 04:42

    지난주 금욜일을 이제야 올리다니;;;;;

    사실 이번건 사진을 워낙 못찍어놔서..올리지 않으려 했으나.

    홈피가 죽어가고 있는게 불쌍하기도 하여. 간만에 업뎃을 하려고 보니.

    요즘 회사서 일하다 먹는 점심,저녁말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며 먹은 적이 없다. OTL

    바쁘긴 정말 바빴던 거지;;;;


    언제부터 내 식성이 육식-_-으로 변했는 진 모르겠으나.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고기를 먹어줘야~ 뭘 좀 먹은거 같은데 말이지.

    고기 먹은지가 한 달은 된거 같애..ㅠㅠ


    비실비실 하고 있으려니. 차장님께서. 내게 고기를 먹여야겠다시며..

    바쁜 일정 와중에도 금욜 저녁 (아..프라이데이나잍 ㅠㅠ) 일찍 퇴근하고 고기를 먹어주는 쎈스!

    맛난 집을 알아내기 위해..부장님께 여쭤가며....종각으로 갔지.


    제일은행 본점 뒤쪽 골목으로 들어가면..고기집들이 정말 많더라고.

    왜 여태 그런 곳을 몰랐었나.

    잠시 헤매다...추천 고기 집 발견.!


    생등심입니다ㅡ

    내돈주고는 못사먹을 비싼 고기였는데...

    맛은 더 끝내주지 모야..ㅠㅠ

    살짝 불에 익혀서..바로 먹으면. 입에서 걍 살살 녹아~ 크아ㅡ

    기왕 사진을 찍으려면 예쁘게 찍어야 한다며..대리님께서 데코 해주셨음 ㅡ,.ㅡ


    약을 먹고 있는 중이라...술을 마시면 안됐는데.

    약이고 뭐고. 술도 가끔 먹어줘야 ㅡㅡ;;;;;;;;;;;;

    술+고기가 들어가니. 힘도 솟고 말야. 으하하ㅡ


    육회.

    육회는..두달 전쯤..어느 호텔 부풰에서 한가닥-_-집어먹은게 전부였지만.

    걍 도전해 보는그야.

    먹을만 했으나. 생등심에 눌려 기를 펴지 못하였음.


    기분좋게 소주도 한병씩 마셔주고.

    2차는..

    아사히 생맥.

    거품이 반-_-이지만;;;;

    정말 맛있었어..ㅠㅠ


    가만 생각해보면...난 먹는 낙으로 사는거 같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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