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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nie Walker Collection
    Enjoy/술, 조주기능사 2008. 10. 2. 07:25





    이래서 난 블라인딩 테스트를 좋아한다.
    편견없이 내 입맛을 알 수 있으니까.

    가격순으로는 Blue > Gold > Green > Black > Red (이 컬렉션에는 없지만;)
    마트 가격으로 Blue 720ml가 약 24만원 정도 한다고 하니..
    이런 컬렉션 아니면 Blue는 입에도 대보지 못할 녀석.

    테스트 결과 내게 제일 괜찮았던 것은 Green.
    부드러운게 향도 좋고..

    알고 마셔봤다면 Green보다 비싼 Blue나 Gold의 손을 들어줬을라나?

    맛의 차이를 느껴보겠다고 계속 마시다보니 그놈이 그놈이다;;
    역시 아직 내 입은 그런걸 구분할 능력은 없나보다.



    덧.
    와인을 마실 때 치즈와 함께 마시겠다고 치즈를 준비했었는데,
    치즈의 종류는 두 가지.
    가장 싼 프레스코 치즈와 굉장히 비쌌던 이름모를 치즈.
    결론은 매우 비싼 그 치즈는 고무를 씹는 질긴 질감과 발꼬랑내로 나에게 버림받고
    싸지만 고소한 프레스코 치즈만 계속 먹었던 사건.
    역시 내 입맛은 싸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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