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와인 오프너
    일상/흔적 2008. 10. 2. 07:38
    내가 언제부터 사물들에 이름을 지어주고 사람 취급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주위에는 이제 내 친구가 되어버린 사물들이 많아졌는데,
    그 중 하나로....오늘의 주인공은 와인을 마실 때 없어서는 안될 '따개'이다.

    '따개'의 정상적인 모습은 다음과 같은데,
     
    차렷 자세.

     
    만세 자세.


    갑자기 어느 날 '따개'의 팔이 이상해지더니


    차렷을 해도..


    만세를 해도 팔 하나가 병신이 되었다;;

    팔 병신으로 더이상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되니..
    이넘을 버러야하나..한참을 고민하다가..
    힘을 좀 썼더니 팔이 제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넘 한국에도 데려갈거다.

    '일상 >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도착, 그리고 그 후  (0) 2009.01.15
    한국에 갑니다  (0) 2008.10.15
    최근 근황  (4) 2008.08.02
    항공권 구입 2차 완료  (0) 2008.07.27
    청첩장  (3) 2008.05.22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