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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봤는데...까무라 칠 뻔했지 모야..
이 엄청난 다크서클이라니;;;;;
뭐야;; 강시냐 ㅡㅡ^
이상하단 말야...잠은 충분히.는 아니더라도..적당히 자고 있고..
먹는 것도 잘 먹어주는데..왜 이렇게 피곤하지 ㅡ,.ㅡ
춘곤증 때문인지..오늘은 정말 잠과의 전쟁!
그동안 춘곤증의 영향을 별로 안받았었는데...(받을 일이 없지. 그렇게 잤었는데;;)....올해는..ㅠㅠ
여튼..커피를 사발로 마셔도 깨지 않는 잠은 정말...OTL
하루하루를 카페인의 힘으로 살아가다! 크하하..
아마도. 입사이후 가장 이른 퇴근을 해서는...
오늘도 역시 나의 요즘의 유일한 여가생활 영화감상을..흐흐.
오늘은 저녁도 먹었다고ㅡ
치킨 샐러드와,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괜찮았던 피자와....
뭘로 만들었는지 정체가 정말 궁금한 어이없는 까르보나라.
오늘의 영화는 '윔블던'
예전엔 이런 일회성(?)영화는 비디오로나 봤는데...
요새는 골치아픈 심각한 영화보다는..아무생각없이 보고 웃어 버리는 영화를 보게 된다.
시간이 지난 뒤에야 남는 것 없겠지만..그래도 스트레스 해소에는 웃는게 최고다.
남자주인공은 영화에서 많이 본 것 같았는데..찾아보니 내가 본 영화 중에는 '도그빌'밖에 없네.
귀여워..두 주인공 다..
영화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엔 아이스 카페모카 한 잔.
오늘만 같아라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