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남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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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하마르까, 뚬베스 여행일정 및 비용여행:: 남아메리카/06'~08' Peru 2007. 6. 24. 19:05
★ PERU 북부 여행 1 (까하마르까, 뚬베스) ★ 여행 일정 (2007년 4월 2일 ~ 2007년 4월 7일) * [2007년 4월 02일 : 뜨루히요(Trujillo) → 까하마르까(Cajamarca)] * [2007년 4월 03일 : 까하마르까(Cajamarca)] - 꿈베마요(CumbeMayo), 오뚜스꼬(Otuzco) * [2007년 4월 04일 : 까하마르까(Cajamarca)] - 바뇨 델 잉카(Ba?os del Inca), 그란하 뽀르꼰(Granja Porc?n), 벨렌 교회(Iglesia Bel?n), 황금의 방(Cuarto del Rescate) * [2007년 4월 05일 : 까하마르까(Cajamarca) → 치끌라요(Chiclayo) → 뚬베스(Tumbes)] - 싼따 아뽈로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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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 아레끼빠(Arequipa) → 리마(Lima) → 뜨루히요(Trujillo)]여행:: 남아메리카/06'~08' Peru 2007. 5. 2. 07:50
☆ [2월 19일 : 아레끼빠(Arequipa) → 리마(Lima) → 뜨루히요(Trujillo)] 또 다시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이제는 우리동네같은-_- 아레끼빠 공항에서 리마행 비행기를 탄다. 눈물많은 훙힌이는 변아공과의 이별을 참지 못하고 또 울음을 터뜨린다. "야~ 너 또 우냐??" 비행기가 이륙했다. 지난 며칠 동안의 기억이..꿈인 것 같다. 즐거움이 컸던 만큼..아쉬움도 큰 탓일 것이다. 창 밖으로 보이는 페루의 풍경은 또 다른 느낌을 가져다준다. 남한의 13배에 달하는 땅덩이를 가진 페루. 그만큼 각 지역마다 기후도, 특색도, 지형의 모습도 각기 다르다. 이제 정말 우리의 여행이 끝남을 아쉬워하며...훙힌이와 나는 꾸스께냐 맥주를 즐기고 있다. 창 밖으로는 구름위로 삐져나온 산 봉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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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 꼴까 계곡 (Cañon del Colca)]여행:: 남아메리카/06'~08' Peru 2007. 5. 2. 07:38
☆ [2월 18일 : 꼴까 계곡 (Ca?on del Colca)] 언제나 처럼...이렇게 새벽부터 일정이 있는 날은..아침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오늘은 어제보다 더 심각하다..거의 눈을 뜨지 못하고 있다;;;;;;;;;; ㅡㅡ;;;;;;; 가는길 중간중간 내려 잠깐씩의 설명과 풍경을 감상할 시간을 어김없이 주었지만.. 이제 아예 개무시;; 자느라 정신이 없다; 대체 여기 왜 온거야 ㅡ,.ㅡ 여기서부터 콘돌의 십자가가 있는 곳까지는 걸어서 약 4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일종의 미니 트레킹 이었는데... 귀차니즘 제대로 발동한 훙힌이와 나...그냥 차타고 간다 ㅡ,.ㅡ 차에는..나이 많으신 아주머니만 남고..다들 내려서 걸어가고 있다;;; 풍화작용으로 깎였을 저 돌들..어디서 본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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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 꼴까 계곡 (Cañon del Colca) - 온천, 치바이(Chivay)]여행:: 남아메리카/06'~08' Peru 2007. 5. 2. 05:10
☆ [2월 17일 : 꼴까 계곡 (Ca?on del Colca) - 온천, 치바이(Chivay)] 원래 꼴까 계곡 투어는 한국에 돌아가야하는 뇽드레를 제외하고 나머지 인원이 함께 가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여행내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에스뜨레야는 체력의 한계를 호소하며 집으로 돌아갔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변아공도 쉬고 싶다며 꼴까 투어를 다음으로 미뤘다. 사실..나도 그냥 집에 갈때까지 푹 퍼져있다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언제 다시 이곳에 오게될지 몰라 움직이기 싫은 몸을 이끌고 투어 예약을 했다. 그리하여~ 이번 꼴까 여행은 훙힌이와 단 둘이. 차라리 뿌노에서 바로 갔더라면 이렇게 퍼지지 않았을거라며 훙힌이와 나는 스스로를 위안했다 ㅡㅡ; 버스타고 출발한지 몇 분 되지 않아서 내려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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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 16일 : 아레끼빠(Arequipa)]여행:: 남아메리카/06'~08' Peru 2007. 5. 2. 03:49
☆ [2월 14일 ~ 16일 : 아레끼빠(Arequipa)] 14일 새벽 아레끼빠에 도착한 이후로 푹 퍼져버리고 말았다. 역시 아레끼빠는 하루에 한가지 이상 하기 힘든 곳인가;;; 누군가가 아레끼빠가 좋았냐고 물어보면 난 주저없이 그렇다고 답한다. 이어지는 질문은..."뭐가 좋았는데?" 음...그에 대한 답변은 좀 힘들다...아레끼빠에서 뭘 했어야 말이지..ㅋㅋ 쉬면서..맛있는 음식점을 찾아다니고..그게 다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우리집마냥 편하고..그냥 시간이 흘러가버리는 곳. 쌀쌀한 날씨도 좋았다. 이제 며칠 후면 이 쌀쌀함도 무척 그리울 것이다. 하루는 한국 음식을 뽀지게 차려먹고, (밤새 술을퍼서 다음날 빌빌대긴 했지만;;) 또 하루는 끝나가는 우리의 여행을 아쉬워하며..이제는 끊임없는 치니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