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Korea 대한민국
-
[경기도 안산] 시화방조제, 대부도여행:: Korea 대한민국 2005. 10. 16. 23:08
결국은 약속시간에 20분이나 지각을 하고 말았다..ㅡㅡa 윤대리님은 어제 같이 밤 샌 이후 집에도 못들어 가셔서.. 옷과 양말을 사서 갈아입으시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행동력!) 배고프다고..먹을걸 사자고 졸라 마트에서 과자와 음료수를 잔뜩 사고 (과자 먹으러 만난 사람들 같았음;;) 안산으로 출발! 드디어 도착!! 해는 거의 지고 있었고..쭉 뻗은 저 길이 시화방조제. 낮에 덥길래 반팔 하나만 입고 갔었는데...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장난 아닌 것이야.. 추워..ㅠㅠ 결국엔 윤대리님께서 입으려고 사신 새 후드점퍼를 내가 입었지 모야..으하하. ㅡㅡ; 입벌리고 있는 윤대리님의 흰둥이와 안대리님의 메구리.. 다들 인랸으로 갈아 신고..시화방조제로~ 쭉 뻗은 12Km의 방조제길. 왕복 24km. 과연 ..
-
[강원도 고성] 알프스 스키장여행:: Korea 대한민국 2005. 7. 24. 01:58
약 한달 전 아부지께서 예약해 놓으신 알프스 리조트로..스키를 타러 갔드랬지. 예약 당시는 2박으로 했었는데..이번주 토욜 근무하는 바람에..하루는 취소..ㅠㅠ 늦은 오후 출발. 저녁은 가는 중간 휴게소에서..휴게소 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우동이지.. 근데...맛이 심~하게 없다..ㅡ,.ㅡ 이래서야 원;;;; 문밖에서 두 마리의 강아지들이 안을 뚫어져라 보고 있었는데, 이놈들이 보고 있던 곳은..아줌마 아저씨들이 고기-_-를 구워 먹고 있었다는.. (휴게소에서 삼겹살 파는거 처음 봤음...ㅡ,.ㅡ) 굉장히 먹고 싶은가보다..해서 문을 열면 뛰쳐 들어올까봐 일부러 돌아 들어가고 나갔는데.. 나중에 한번 열어보니..이놈들 꼼짝 않고 그냥 자리에 앉아 우두커니 쳐다만 보는게 아닌가. 아무튼..너무너무 귀여운 ..
-
[강원도 홍천] 솔사 워크샵여행:: Korea 대한민국 2005. 6. 18. 05:07
일을 좀 일찍 끝내고. 도착한 곳은 홍천의 어느 펜션. 제 1회 -_- 솔루션 사업부 워크샵 장소입니다ㅡ 잠시 내부를 구경하자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방이 있고;; 위에서 내려다본 거실 모습. 1층엔 쇼파와. 부엌 & 식탁. 매우 간단한 구조이지만. 아..이런 집 한 채 지어서 살고파..ㅠㅠ 나의 로망 복층구조잖아!!! 게다가 벽난로 까지ㅡ 냉장고는 지펠. 티비는 파브. 등등등. 이거 짓는데 돈 얼마나 들었을까;;; 저녁식사는..바베큐 & 술. 와인, 맥주, 소주, 양주. 다 마셔주었어요ㅡ 수류탄 제조과정. 1. 맥주의 밑부분에 구멍을 낸다. 2. 맥주를 조금 따라버린다. 3. 양주를 넣는다. 4. 구멍에 입을대고 맥주 뚜껑을 딴다. 5. 쉴새없이 폭탄주가 입안으로 쏟아져 들어온다. 수류탄 맞았음;..
-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 원예수목원여행:: Korea 대한민국 2005. 5. 16. 05:27
가족과 나들이. 일요일엔 새로운 일주일을 위해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어제 소풍을 못갔다 온 관계로;; 역시나 길은 너무도 막혀-_- 왕복 3시간이면 가능한 곳을 가는데 3시간 오는데 4시간이 걸렸..ㅡㅜ 도착하니 가장 더운 2시;;; 사람들이 다 오늘은 이곳에 오기로 짜기라도 했는지. 꽃보다 사람이 더 많..은것은 아니고. 이름도 처음 들어본 꽃과 나무들이 너무 많았어!! 우선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김밥과 과일을 먹어주고. 완전 소풍!! >>ㅑ~~ 걸음을 옮길 때마다 느껴지는 나무냄새, 꽃냄새. 입장료가 비싸다고 투덜거렸으나. 돌아다니다 보니 그런 생각은 사라졌다. (그래도 정원 입장료 치고는 ㅡㅡ^) 이게 아니야....눈으로 보고 감탄했던 그 색이 아니야..ㅠㅠ 물망초. 오늘 본 ..
-
[경기도 양평] 용문여행:: Korea 대한민국 2005. 5. 5. 05:33
수억 만년 만에 따식스 엠티-_-가는 날. 일이 끝나고 부랴부랴 청량리 역으로... 얼마만에 타보는 기차인가! 기차에선 역시 삶은 달걀을 먹어줘야 하고~ 한 시간 여를 달려 용문역에 도착. 이곳이 우리의 숙소! (흔들려서 귀곡산장ㅡㅡa) 늦게 도착한 관계로....서둘러 저녁준비를 하고... 물가가 올랐어..너무 올랐어... 항상 걷는 회비는 비슷한데..물가는 올랐으니..살 게 없다;;; 최소한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의 식량;;;; 숯불에 구워 먹는 고기가 최고 ㅡㅡb 불이 너무 세서;; 곤란했지만.. 날벌레들이 달려들어서 곤란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까~ 했는데 고기가 다 떨어져서 최고로 곤란했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었지모야..ㅠㅠ 그리고 이어지는 던킨's 젠가게임! 지는 사람에게 설거지 선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