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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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온레지던스(On-residence) 다녀옴일상/흔적 2018. 2. 2. 22:33
일산에 갈 일이 있어서 막막해하다가(언제 갔다 와 ㅠㅠ) 근처에서 일하는 J와 저녁 약속을 잡았다.말이 저녁이지 만나면 끝까지 달리는지라.. 아예 방을 잡고 편하게 놀자 했다.J가 레지던스를 예약하자기에... 여행가는 것도 아니고 무슨 레지던스 씩이나-_- 하며 찾아봤는데생각보다 훨씬 괜찮잖아? 음침한 모텔방 잡고 노는 건 이제 그만~!그래서... 일이 커졌다. N과 K도 급 합류하여 일산 번개로;; 정발산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고, 가는 길에 홈플러스가 있어서 장 보기도 편했다.밤에 더 필요한 음료나 술은 레지던스 건물 1층 편의점에서. 호수공원 맞은편 대로변에 있어서 찾아가기는 쉽다. 온레지던스 첫인상 = 깔끔하고 좋다!전체적으로 원목 인테리어라 편안한 느낌이 든다. 요즘 안방에 놓을 원목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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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as culturales del año 2011일상/리뷰 2012. 1. 2. 15:32
[책] 42. 2011.12 결정적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사진/영상 지은이 박순기 (사진예술사, 2008년) 상세보기 41. 2011.12 W(세계를보는새로운창)세계를보는새로운창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학 지은이 MBC W 제작팀 (삼성출판사, 2008년) 상세보기 40. 2011.12 지형도를이용한제주도기생화산연구및답사 카테고리 역사/문화 > 지리학 지은이 서무송 (푸른길, 2009년) 상세보기 39. 2011.11 아르헨티나할머니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요시모토 바나나 (민음사, 2007년) 상세보기 38. 2011.11 그림으로읽는책일러스트레이터한울의느낌있는책읽기 카테고리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지은이 김지혁 (이미지박스, 2008년) 상세보기 37. 2011.11 일쌍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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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아프니까 청춘이다일상/리뷰 2011. 3. 22. 04:40
아프니까청춘이다인생앞에홀로선젊은그대에게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김난도 (쌤앤파커스, 2010년) 상세보기 김난도 교수님의 제목이 왠지 뻔한 잔소리가 가득하고, 청춘은 이래야 한다, 고 진부한 설교를 늘어놓을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잔소리와 설교. 맞다. 그러나, 가슴에 전해지는 울림과 위안이 있다. 물론 앞으로의 내 인생에 대해 가슴이 뻥 뚫릴만한 길을 제안해주지는 않는다. 그건,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니까. 그렇지만, 이 시대의 청춘들이 느끼는 막연함과 조급함을 이겨내고 꿈을 꾸게 하는 힘이 있다. 그대의 인생은 몇 시인가? 저자는 이 질문으로 책의 서문을 연다. 그대, 인생을 얼마나 산 것 같은가? 이 질문이 너무 막연하게 느껴진다면, 이렇게 물어보겠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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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인 컨템퍼러리 아트 展 /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 展 / 훈데르트바서 한국전시일상/리뷰 2011. 3. 7. 00:27
간만에 문화생활. 부르주아 백수 놀이. ▒ 월드스타 인 컨템퍼러리 아트 展 (http://www.worldstarart.co.kr) 역시 현대미술은 내가 이해하기에는 난해한 부분이 너무 많다. 새로운 시도에는 신선함을 느끼면서도 아직은 낯선 작품이 많은 데서 오는 어색함. 운이 좋게도 입장하고 보니 막 시작된 도슨트를 들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던 전시. ▒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 展 (http://www.delpirekorea.co.kr/) 바로 다음에 이어서 본 전시. 사실 이날, 이 사진전이 주목적이어서, 앞 전시에서 시간과 체력을 상당히 소모했었지만 망설임 없이 입장했다. 세상에. 평일 낮에 사람이 이렇게 많아도 되는 거야?? 사진전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져서 반가운 일이지만, 줄 서서 보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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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녀온 카페들일상/흔적 2011. 3. 6. 12:37
▒ 다반사(Da, vansa) / 공릉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장소에 오아시스처럼 있는 카페.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실내. 딱 이런 소박한 카페 동네에 하나 차리고 싶다는 느낌 팍팍. 가격도 저렴한 홍차 전문점. 몇 번 갔는데도 계속 커피만 마셨네. -_-; 메뉴를 보면 잘 알지도 못하는 다양한 홍차들을 마셔보고 싶다가도 커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는.. 커피맛 무난. 다음엔 꼭 홍차를. ▒ 딩동(Ding Dong) / 홍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여행자 컨셉의 카페. 테이블, 좌식, 야외공간, 세미 룸 형태의 다양한 공간.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 세트를 시켰는데 샌드위치 맛은 꽤 괜찮았고 커피 맛은 보통. 알고 보니 브런치로 유명한 카페였네. ▒ 카페 테라로사(Cafe Terarosa) / 청량리 청량리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