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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
    여행:: Korea 대한민국 2006. 4. 19. 00:15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곳이 성읍민속마을이다.


    제주 사투리도 맘껏-_- 들을 수 있고.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들른 귤 농장.



    사진 찍는데 1인당 1500원씩 받는다 ㅡ.ㅡ

    있는 귤나무에서 사진 한 장 찍겠다는데 돈까지 받는 것이 어째 너무 야박해 보이지만.

    이게 그들 사는 방식이니 뭐라 할 순 없다.

    그리고 갈 때는 귤까지 서비스로 주시니. 아주 나쁘지만은 않다..ㅎㅎ



    정말 따보고 싶었던 귤들..



    날이 흐려서 우도에 들어갈 수 있을까 걱정됐지만.

    지난번 우도에서 완전 감동 백만% 받은 경험이 날씨고 뭐고. 무조건 들어가야해로;;



    우도에서 바라본 성산 일출봉.

    자전거를 타고 우도를 돌려고 했으나...

    빽이 이자식도 자전거를 못탄다...얘들아...OTL




    박해일씨와 전도연씨가 영화 '인어공주'를 찍었다는 장소. 꼭 저렇게 글씨를..ㅎㅎ


    우도봉 앞 기암절벽인 후해석벽.




    동안경굴 입구.

    안타깝게도 밀물 때라 굴 속에는 들어가보지 못했다.




    앞에 올라가시던 할머니보다도 느린 속도로 거의 기어가다시피 하여 올라간 우도봉.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우도의 모습은..너무도 평온하다.



    정말 제주에 왔음을 느끼게 해주는 벌판의 말들.

    쟤네들 저 자세로 하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기에 혹시 박제가 아닐까 의심을 했다는...ㅡㅡ;;



    저기 보이는 등대까지는 도저히 갈 힘이 없어서 혼자 벤치에 앉아 바다만 우두커니 바라보고 있었다.

    날씨만 춥지 않다면..하루종일 바다만 바라봐도 지겹지 않을 것 같았다.



    서빈백사. 산호가 부서져 형성된 산호모래사장.

    세계에서도 두갠가 세 개밖에 없다고 하는 산호모래는 바다 밑에서 조금씩 자란다고 하니 그야말로 어메이징이다.

    날이 좋았다면 탄성이 절로 나왔을 이곳이 흐린 날씨 덕택에 감동은 줄었지만..

    흐린 날씨는 흐린 날씨대로 매력이 있었다.





    점심은 갈치조림.

    맛있었는데...역시나 다 못먹었다...으허엉...OTL



    오늘 최대의 난관 성산 일출봉.



    시나이산 올라갈 때를 연상케하며 10걸음마다 한번씩 쉬어줘야 했던...

    멀쩡한 빽과는 달리. 나는 마치 800미터 오래달리기를 막 끝낸 상태로 계속 오르고 있었다 ㅡㅡa



    드디어 정상.




    성산 일출봉에서 바라본 우도의 모습.

    슬슬 해가 비치고 있었다. 햇빛에 반사되는 바다의 색이란!!!



    섭지코지.




    하나도 안이쁜 바다가 없다.



    회를 먹으려는 계획은 실패로 끝나고.


    호텔 일식집에서 파는 모둠회의 엄청난 가격에 눌려.....그래도 회-_-가 조금 있는 회초밥을 사와...



    10개들이 이 초밥이 그래도 2만원이다....초밥 한 개에 2천원...크헉.



    생생우동을 곁들여 먹으니. 매우 훌륭하오.



    오늘은...감기까지 뽀너스로 얻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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