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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졸업하고 나니까..약속잡기 정말 너무 힘들어졌다..
겨우 겨우겨우 시간을 맞춰...먹자모임 성사.
맛나고..가깝고(동쪽엔 마땅한 곳이 왜 이리 없는지 ㅡ.ㅡ)...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아..
오늘은 중국요리ㅡ
게살스프로 시작.
깐풍기와...
고구마 탕수육을 거쳐..
자장면까지...(짜장면이 제맛인데;;;)
초등학교 6학년 교사이신 박모양이..애덜 군기잡느라 늦게 와주시는 바람에...
안타깝게 점심 만찬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옥의 티.
영화를 한편 볼까 하다가..토요일 오후인 것을 감안..고사장네 보드카페로..
보드겜은 하지도 않고-_- 열리 수다만 떨어주시다가...
어느덧 저녁때가 다 되어..또 저녁을 먹으러 갔다 ㅡㅡa
신천의 유명하다는 냉면집. 입구 밖까지 사람들 줄 서있고..
매워서 못먹을거라는 우려에..또 괜한 오기 발동하여 도전.
육수도 넣지 않은 비냉.
음..맵고..맛도 괜찮았지만...청량리 할머니 냉면보다는 맛도 매운 것도 떨어진다.
그래도 끝내주는 육수맛에 흡족했음.
점심먹고 일찍 들어오려고 했던 것이 결국엔 또 늦게 귀가해 버렸다...
그넘의 수다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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