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남아메리카/08' Boli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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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IVIA (La Paz, Uyuni, Copacabana): 여행 일정 및 정보여행:: 남아메리카/08' Bolivia 2008. 3. 15. 02:38
★ BOLIVIA 여행 (La Paz, Uyuni, Copacabana) ★ 여행 일정 (2008년 2월 11일 ~ 2008년 2월 20일) * [2008년 2월 11일 : 리마(Lima) → 아레끼빠(Arequipa)] * [2008년 2월 12일 : 아레끼빠(Arequipa) → 볼리비아 - 라 빠스(La Paz)] * [2008년 2월 13일 : 라 빠스(La Paz) → 우유니(Uyuni)] - 달의 계곡(Valle de la Luna), 라 빠스 시내(Ciudad de La Paz) * [2008년 2월 14일 : 우유니(Uyuni)] - 우유니 투어(Uyuni Tour) 1일째 * [2008년 2월 15일 : 우유니(Uyuni)] - 우유니 투어(Uyuni Tour) 2일째 * [2008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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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2일 : 아레끼빠, 페루 → 라 빠스, 볼리비아여행:: 남아메리카/08' Bolivia 2008. 3. 15. 02:36
☆ [2008년 2월 12일 : 아레끼빠, 페루 → 라 빠스, 볼리비아] 02:45 - 아레끼빠 출발. 버스 출발 예정시간에서 2시간이나 지연되어 출발했다. 비행기도 기다리게 하더니...어째 시작부터 기다림의 연속이 될 것 같은... 09:00 - 눈을 떠보니 어느 새 뿌노다. 아레끼빠에서 뿌노로 오는 길은 정말 멋있었는데..언제나처럼 잠에 취해 창 밖 한 번 슬쩍 보고 감탄해주고.. 다시 곯아 떨어지고....밤새 추위에 벌벌 떨다 침낭을 결국 꺼냈다. 잊지말자. 고산지대 여행중이다;;; 11:10 - 페루-볼리비아 국경지대 Desaguadero 도착. 자다 일어나 어리바리 국경지대에 하차. 이곳에도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먼저 페루 관리소에서 출국도장 받고 짐 검사. 소지품 하나하나, 돈 하나하나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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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3일 : 라 빠스 → 우유니여행:: 남아메리카/08' Bolivia 2008. 3. 15. 02:35
☆ [2008년 2월 13일 : 라 빠스 → 우유니] 6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잤는데 시계를 보니 7시다. 한 시간 빠른것을 깜박하고 페루 시간으로 알람을 맞춰놓은 것이다. ㅡㅜ 후다닥 준비하고 나오니 훙힌이가 고산증 때문에 도저히 못 나가겠다며 그냥 쉬겠단다. 투어 알아보러 8시부터 나왔는데 문을 연 여행사가 없다. 어제는 일찍 닫더니...너네 일 안하니?? 일찍 일어난 보람이 없어져 혼자 승질내다가..배가고파 아침이나 먹자고 한 카페에 들어갔다. 그렇게 배가 고프더니..왜 먹기 시작하면 금방 배가 불러지나 몰라. 아침을 먹고나니 이제야 여행사들이 하나 둘 문을 열었다. 시내 투어 버스표를 사고 정류장으로 슬슬 걸어내려간다. 다행히 고산증은 거의 없어진 것 같다. 시간이 남아 다리 하나를 따라 올라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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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4일 : 우유니 - 우유니 투어(Uyuni Tour) 1일째여행:: 남아메리카/08' Bolivia 2008. 3. 15. 02:33
☆ [2008년 2월 14일 : 우유니 - 우유니 투어(Uyuni Tour) 1일째] 07:00 - 우유니 도착. 버스에서 꼼짝도 못하고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었더니 온 몸이 뻐근하다. 버스에서 내리면서부터 훙힌이는 상태가 더 안좋아졌다. 도저히 오늘은 투어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 일단 오늘은 숙소를 잡아 하루 쉬고 내일부터 합류하기로 했다. 그러나....지금 상태로 봐서는 여행을 계속하기도, 집으로 돌아가기도 벅차보인다. 내일은 만날 수 있기를....... 조금 지루할 것 같기도 했지만..소금 호텔에서의 1박까지 포함하여 3박4일 투어를 신청했다. 소금 호텔은 전기도, 물도 없는데...또 다시 와라스의 추위를 겪어야 하는걸까? 10:45 - 투어 출발. 당일 투어팀(영국 남, 스코틀랜드 남,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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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5일 : 우유니 - 우유니 투어(Uyuni Tour) 2일째여행:: 남아메리카/08' Bolivia 2008. 3. 15. 02:31
☆ [2008년 2월 15일 : 우유니 - 우유니 투어(Uyuni Tour) 2일째] 생각만큼 춥지 않았다. 게다가 간만에 귀마개 없이도 잘 잤다. 6시가 되니 까를로스가 일출 보자며 깨운다. 이불 밖으로 나가기 싫었지만 눈을 비비고 비몽사몽 카메라를 들고 나간다.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추운걸까? 벌벌 떨면서 맞이한 일출은...그야말로 환상이다. (라는 진부한 표현이 진리다;) 06:50 - 질긴 빵과 커피. 빵을 씹는건지 걸레를 씹고 있는건지...OTL...... 어느새 날이 밝았다. 시골의 하루는 일찍 시작된다;;; 어제는 그래도 시간이 곧 잘 가는거 같더니만..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니 참 할일이 없다 ㅡ.,ㅡ 소금 호수를 한참 바라본 것 같아도 30분이 채 안지나고.. 추워서 이불속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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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6일 : 우유니 - 우유니 투어(Uyuni Tour) 3일째여행:: 남아메리카/08' Bolivia 2008. 3. 15. 02:28
☆ [2008년 2월 16일 : 우유니 - 우유니 투어(Uyuni Tour) 3일째] 몸을 돌려 누울 때마다 숨이 찬다. 4천 미터도 안되는데..거 참... 07:00 - 밤새 뒤척이긴 했지만. 그럭저럭 잘 잤다. 생각보다 춥지도 않고.. 아침으로 먹는 빵은 왜 그렇게 느끼하기만 한건지...OTL.. 09:00 - 출발. 09:20 ~ 09:50 - Valle de Rocas 콘돌 같지도 않을 것을 콘돌 바위라 하질 않나...꿈베마요보다 더 어거지 끼워 맞추기잖아 ㅡ.,ㅡ 그래도 고산 벌판에 끝없이 펼쳐진 바위들은 멋지긴 하다. 바위에서 사진찍기 놀이하느라 뛰어 다녔더니 또 숨이 차다. 이게 콘돌 바위래;; 또 다시 다음 목적지를 향해 달리는 길. 만년설이 보이기 시작한다. Yareta라고 하는 이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