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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본 기록... (2007년)일상/리뷰 2007. 12. 31. 02:41
▒ 보통이거나, 최악이거나, 봤는데 기억이 안나거나.. ▒ 괜찮게 봤거나, 재밌게 봤거나, 기억에 남거나.. ▒ 추천하거나, 더 기억에 남거나, 다시 보고싶은.. [ 관람일자 / 제목 / 제작국 / 장르 / 감독 / 출연 ] † 2007.12 / 죽어도 해피 엔딩 (Happy Killing, 2007) / 한국 / 코미디 / 강경훈 / 예지원(지원), 임원희(지원의 매니저 두찬) † 2007.12 / 호로비츠를 위하여 (For Horowitz, 2006) / 한국 / 드라마 / 권형진 / 엄정화(김지수), 신의재(윤경민), 박용우(심광호) † 2007.10 / 아라한 장풍대작전 (Arahan Jangpung Daejakjeon, 阿羅漢 장풍대작전, 2004) / 한국 / 액션, 판타지 / 류승완 / 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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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주년 개교기념행사 (3) - 웅변대회 심사페루:: Perú/KOICA - Trujillo 2007. 12. 24. 02:13
개교기념행사 주간에 맞추어 학교에서 각종 대회를 진행하는데, 그 중 4개의 교내 대회(웅변:oratoria, 언어:lenguaje, 수학:matematica, 시 낭송:poesia)의 수상자에게 줄 상품을 부탁받았다. 처음엔 "우린 그런거 못해~" 했다가... 수업 듣는 학생들 이외의 학생들과도 함께하고 혜택을 주자는 결론을 내려 상품을 준비했다. 상품으로 대체 뭐 준비하는것이 좋을까~ 나름 고민을 하던 우리들은.. 이것에 꽂혀..돈을 좀 더 들여 질러버렸다. USB 메모리 스틱 1GB. 특별판으로 나온거라..고급스런 케이스에 들어있는데 가격은 아주 비싸지도 않았던... 사와서는 코이카 스티커를 붙이고, 뿌듯한 마음으로 다시 곱게 포장해주었다. 나도 선물 받고싶어~~ >.< 4개의 대회들 중 심사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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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주년 개교기념행사 (2) - 혈당 검사페루:: Perú/KOICA - Trujillo 2007. 12. 21. 17:33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혈당 검사.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기다리고 있다. 혈액형 검사와 마찬가지로 훙힌양이 검사를 진행하고 나는 결과지에 결과 작성. 1분도 안되어 끝나버리는 이 검사를 위한 혈당 스틱이 너무나 비싸 구입시 우리 모두 손을 벌벌 떨었었다;;; 검사자님 검사 끝나면 결과지에 싸인하고 끝. 한국 사람들에 비해 육식을 많이하고 달게 먹어서 혈당 높은 사람들이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고혈당의 사람들은 그닥 많지 않았다. 이는 원래 그런 식습관에 길들여져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마도 우리가 그렇게 먹는다면..;;;;;; 계속 밀려드는 사람들 안내와 정리를 하고있는 에스뜨레야. 혈당에 대한 간략 설명과 어떤 취지로 이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는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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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주년 개교기념행사 (1) - 혈액형 검사페루:: Perú/KOICA - Trujillo 2007. 12. 21. 16:24
62주년 개교기념행사주간에 특별 행사로 진행된 의료 캠폐인 혈당 검사와 혈액형 검사. 혈당 검사 (Despistaje de Diabetes) - 11월 7 ~ 8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 혈액형 검사 (Determinar Grupo Sanguineo y Factor Rh) - 11월 5 ~ 8일,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우리나라에서는 누구나 알고 있는 자신의 혈액형. 그러나 페루사람들은 그런게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각 학년별, 학급마다 가정환경이 불우한 학생들을 위주로 혈액형 검사를 진행했다. 쁘리마리아(초등학생) 애들이 제일 먼저 검사를 받으러 들어왔는데... 피를 뽑는다는 사실에 지레 겁을 먹어 애들 표정이 완전 울상이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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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통령선거일상/흔적 2007. 12. 19. 11:58
이곳 시간으론 아직 18일이지만.. 한국은 드디어 17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시작되었다. 원래 정치에는 관심 없지만, 대선이라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어 그간 틈틈히 신문기사를 읽고 대충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는 파악하려고 노력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알면 알 수록 나오는건 한숨 뿐. 지난 16대 대선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고 벌써 5년이 지나 새로운 사람을 뽑아야 한단다. 나의 두 번째 투표권은 본의아니게 버려지게 되었다. 처음엔 왜 부재자투표가 안되는거야!! 라고 투덜거렸는데 이제보니 어쩜 박터지게 고민 안해도 되는 행운을 누리게 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돌아가는 꼬라지가 너무 심하다. 이번에 투표를 해야했다면 지난번 16대 대선 때 내 친구 모양이 그랬던 것 처럼 '대통령선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