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
그리스-터키-이집트-요르단-시리아-싱가포르 여행일정과 경비여행:: 지중해, 중동 2004. 9. 17. 00:37
★ 57일간의 여행.... ★ 여행 일정 (그리스 - 터키 - 이집트 - 요르단 - 시리아 - 싱가포르) * [4월 6일 : 인천 → 싱가포르] * [4월 7일 : 싱가포르 → {그리스}아테네] - 아크로 폴리스, 플라카 지구 * [4월 8일 : 아테네(피레우스) → 산토리니] - 피라 * [4월 9일 : 산토리니] - 카마리 해변, 이아 마을 * [4월 10일 : 산토리니 → 파로스 → 미코노스] * [4월 11일 : 미코노스] - 미코노스 타운 * [4월 12일 : 미코노스 → 파로스 → 사모스] * [4월 13일 : 사모스 → {터키}쿠사다시 → 셀축] - 쉬린제 와인마을 * [4월 14일 : 셀축, 에페스] - 에페스 유적, 아르테미스 신전, 에페스 박물관, 성 요한 교회 * [4월 15일 : 셀..
-
[영화] 알포인트일상/리뷰 2004. 9. 6. 01:48
※ 주의: 스포일 매우 심각 개인적으로 감우성 혼자나온 포스터 보다 요게 더 좋던데... 재밌다고 말은 들었었다. 근데 내키지가 않았다. 마땅히 볼 영화가 없어서 그냥 봤다. 근데 정말 괜찮게 봤다!!!! 공포영화..별로 무서워 하지도 않고..아무 거리낌없이 보지만.. 보고난 뒤에 이렇게 계속 생각하게 되는 공포영화는 장화홍련 이후 첨이다. 그나마 장화홍련은 조금 생각하면 그 생각을 멈출 수 있었지... 이 영화는..뭐랄까...계속 생각하게 되고...생각할수록 소름끼치는...그런 영화다. 이제 고만 생각해야지..하면서도 나도모르게 생각하고 있다...쿨럭;; 한국영화 보고난 후 이렇게 이해안되는 영화도 첨이다. 내가 이해를 제대로 잘 한건지...다른사람은 어떻게 해석했는지... 친구에게 전화걸어 물어보기도..
-
[cook] 건빵 그 후 - 볶은 건빵, 건빵 죽일상/흔적 2004. 8. 25. 02:43
건빵을 어찌하면 맛있게 먹어줄까...많은 고민과 자문끝에.... 1. 볶은(혹은 튀긴) 건빵에 설탕 뿌려먹기 버터를 녹여 건빵을 둘둘둘둘~~ 볶아주고 대충 노릇노릇하게 볶아줬다 싶으면 꺼내어 설탕뿌려주고ㅡ 먹어주면 끝. 생각보다 맛은 별로 ㅡㅡ;;; 제대로 볶아내질 못한건가 ㅡㅡ;;;;; 술안주로 한번 먹어본 이후 (그땐 눅눅하고 식어서 더 맛없었음. 내가 한게 백배 낫다ㅡ) 첨 이렇게 먹어봤는데 도대체 귀찮게 왜 이렇게 해먹는거야;;;; 라는 생각이 결론. 2. 건빵 죽 내가 멋대로 붙인 이름. 건푸로스트를 해먹으라는 조언을 멋대로 해석하여 불려 먹기로;;;; 우유에 건빵 넣고ㅡ 불어 터지기를 기다린담에ㅡ (진짜 시간 오래 걸렸다. 30분 정도;;;;;) 숫가락으로 으깨어 죽으로 먹으면 끝. 보기엔 영..
-
건빵 선물일상/흔적 2004. 8. 23. 02:41
저녁때 난데없이 탁구결승을 같이 보자는 전화에 압구정동까지 방문을 해줬었지ㅡ 짜파게티를 막 끓여먹고 나간 터라 배가 고플리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맛난 고기를 실컷 먹어주고 (기찻길 고기 이후로 정말 맛있었어~ >>ㅑ~~~~~) 탁구중계 보느라 고기가 타는지도 모르고, 금메달 땄을 때 소리치며 박수치느라 젓가락도 떨어뜨릴뻔 하고.... 아ㅡ 스포츠는 즐거워~ ^o^ 여튼..말하려는건 그게 아니라...ㅡ,.ㅡ 집에 오는길에 선물을 하나 받았는데ㅡ 이거야 이거..군용 건빵!!! 친구가 군대서 저 건빵을 소포로 부쳐줬었대. 그걸 먹어보라고 내게 친히 가져다 주신거고ㅡ 군대랑 인연이 있을리 없는 난.. 작년 겨울 스키장에 휴가나온 친구가 가져왔었던 손난로 이후 첨보는 군용품. 근데..내가 이날 가방하나없이 맨손으로..
-
[영화] 얼굴없는미녀일상/리뷰 2004. 8. 12. 01:54
김혜수씨가 벗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말이 많았던 영화였지.. 영화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의 표정들로 큰 기대는 안했었지만... 역시 영화는 사람마다 보는 기준이 천차만별. 로드무비도 본적없고, 김인식 감독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감독의 특성도 잘 몰라ㅡ 게다가 이 영화 줄거리가 무엇인지 조차 전혀 모르고 보기 시작. 뭐...분명 무엇인가를 말하고 싶어하는(혹은 뭔가 있어보이고 싶어하는) 영화이긴 한데... 그리고 영화를 몇 번인고 다시보거나 곰곰히 생각한다면 어떤 메시지를 억지로 끄집어 낼 것 같기도 한데.. 그 무언가를 관객이 한번에 알아차릴만큼 친절하게 설명해준 영화는 아니라는점. 재미는 전혀 찾을 수 없고, 흥행성 제로. 영화 거의 마지막 부분(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영화의 제목을 연상시키는)은 이..